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수의사회)가 공수의사(공수의, 公獸醫)의 업무 중 안전사고 발생 및 인수공통감염병 감염 등 대비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공수의사(공수의)는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연구, 전염병의 예찰·예방 등 동물진료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수의사법'에 따라 시군에서 위촉한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입니다. 주로 구제역 백신 등의 예방접종이나 질병 모니터링을 위한 채혈 등 공적인 수의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가축방역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과 럼피스킨을 최초로 발견, 신고한 사람은 공수의사입니다. 올해 경북 영덕 ASF 의심신고 농장을 처음으로 출동해 대응(확인·신고)한 것도 지역 공수의사입니다. 수의사회는 지난달 초 각 시도지부를 통해 최근 3년간 공수의사 업무 추진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자체 조사하였습니다. 조사는 공문으로 정식 제출된 사례로 한정된 방법이었지만, 공수의사의 업무 환경을 파악한 가장 최근의 조사입니다. 조사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5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주로 타박상(복부, 무릎, 허벅지 등 19건), 골절(갈비뼈, 무릎뼈, 코뼈 등 17건
올해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가 3만 5천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일 기준 전국적으로 파악된 가축 폭염 폐사 마릿수는 65만 4946마리입니다. 대부분 닭과 오리 등 가금입니다(62만 26마리). 돼지의 경우 3만 4920마리입니다. 이는 지난달 19일 기준 1만 6925마리와 비교하면(관련 기사) 불과 19일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결과입니다. 지난해 전체(1만3천)와 비교하면 2.7배 수준입니다. 또한, 폭염 특약으로 보험사에 접수된 돼지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 폐사두수는 그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최근까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이 많아 향후 폐사 집계 두수는 더욱 늘 수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절기상 '백로'인 8일 오늘도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폐사한 돼지 숫자가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19일 기준 6천9백28 두 입니다. 시도 한우 돼지 육계 산란계 토종닭 오리 염소 꿀벌 대전 - - - - - - - 197 광주 2 - 1,562 - - - 74 719 경기 3 460 239,380 24,000 - - 709 강원 1 - - - 1,725
도드람양돈농협(이하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이 NH농협생명보험에서 실시한 월간 실적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해 ‘BEST-CEO상’을 수상했습니다. NH농협생명보험의 'BEST-CEO상'은 경기도 내 161개 농협을 대상으로 보장성 및 저축성 월납환산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월간 최상위 실적을 거둔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도드람은 지난 3월 한 달간 높은 성과를 유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의 신뢰경영을 주요 과제로 삼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가장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달에는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도 'TOP-CEO'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