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의 일정으로 'PRRS Control in US & China(미국과 중국의 PRRS 컨트롤)'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드 수의사 '클레이튼(Clayton) 박사'와 클레어(Claire) 수의사, 베링거인겔하임 중국지사의 '카오시(Chaosi) 박사'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이들은 각각 '미국에서의 PRRS 관리'와 '중국의 리니지1 PRRS 유행상황과 컨트롤'을 제목으로 발표합니다. 해당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에서의 PRRS 대응 관리 방안을 직접 공유할 예정입니다. 웨비나 참석은 누구나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합니다. 웨비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1811-7227)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22일, 건국대학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축종별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기술 확산’을 주제로 건국대학교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생산성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축산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 학계 등 관련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국내 대학교와 함께 가축의 대사 생리 특성을 기반으로 더위 피해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가축더위지수(THI)에 대한 피해량 예측 모형(모델)식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가축더위지수를 기반으로 생산성 피해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식과 생체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반추동물의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모형 활용 전략(건국대 이홍구 교수) △돼지 생산성에 온습도가 미치는 영향(충남대 송민호 교수) △가금 피해량 평가 연구 및 조기 경보 시스템 활용(국립축산과학원 김혜란 연구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축더위지수 모형화 및 활
정부가 ‘ASF 발생 최소화’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서 앞으로 ASF 방역관리를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양돈밀집단지, 법인 소유 대규모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ASF 대응을 위한 민관학 전문가 협의회도 만들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SF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지난 29일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먼저 봄·여름·가울·겨울 1년 연중 위험시기별 세부 방역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봄‧가을에는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취약농가 점검 및 방역수칙 홍보에 힘쓰고, 여름에는 장마‧태풍 등 재난 발생 단계(전‧중‧후)별 방역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사전에 대비하고, 겨울에는 한파에 대비하여 소독장비 동파 방지 방안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점검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한, 경기 북부‧강원, 양돈단지, 법인농장 등 발생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에 대해 검역본부‧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점검 및 상시 예찰하고, 도로 소독 차량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접경지역 소독도 강화합니다. 혈액 시료 외에도 의심증상이 있는 개체나 타액 등 검출 가
정부가 농산물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만듭니다. 축산의 경우 '25년부터 추진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은 농산물의 산지 유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출하비용 절감에도 간접비 증가, 소포장·저온유통 등 서비스 확대로 전체 유통비용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최근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각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산지 유통 거점화·규모화 ▲농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창의와 경쟁의 유통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농식품부가 축산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전략은 두 번째인 '농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부문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매유통 주체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올해 안에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채소·과일 품목 거래를 시작으로 축산(2025년), 식품·양곡(2027년)까지 거래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정부가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오는 '27년까지 푸드테크 거대 신생 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1천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합니다. 한돈산업에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기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이 있습니다. 한돈산업이 가장 우려하는 '배양육'은 '식품프린팅'과 관련 있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농식품부는 "푸드테크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로봇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충분히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로 평가되며, 신식품뿐만 아니라 조리로봇 등 관련 장비 산업까지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푸드테
한돈산업이 축산분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역할이 매우 큰 가운데 한돈산업 탄소중립 역할론 정립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산업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한돈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대한한돈협회가 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용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8일 한돈협회와 SK인천석유화학, 국립한경대학교의 '농축산업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보고서는 "농축산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은 식량안보 유지 측면에서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면서도 (중략) 필수적인 상황"이며, "기후민감 산업인 농축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성의 피해를 최소화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감축 수단으로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온실 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고려할 때, 생산성 향상과 고효율 에너지설비 분야가 가장 우선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중
1. 모돈사 관리 ① 모돈사는 지정된 관리자 외에 출입을 금지한다.(부득이한 경우 제외하고 외부인 출입 금지) ② 모돈은 접촉을 자제하되 부득이한 경우 위생장갑을 착용한다. ③ 돈사를 출입하기 전 손 씻기, 전용장화 갈아신기, 방역복 갈아입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④ 모돈, 후보돈 등에 고열, 폐사 등 이상 여부를 매일 임상예찰하고, 의심될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⑤ 돈사 틈새 등을 메우고, 구서·구충 등을 통해 모돈사 주변을 항상 청소, 세척하는 등 청결을 유지한다. ⑥ 돈사에 외부물품 반입을 금지하고, 약품 등 불가피한 물품은 ‘기자재 반입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반입한다. ⑦ 돈사내 스톨 등 공사나 작업은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작업이 진행되는 돈사내 돼지를 모두 비우고, 작업인력, 장비에 대해 돈사 출입 전후로 세척·소독을 철저히 한 후 진행한다. 【 돈사내 축산기자재 반입시 방역수칙 】 ① 기자재는 당일 돈사내 반입을 금지하고, 물품반입창고에서 24시간 소독(자외선, 소독제) 후 반입 ② 물품창고는 당일반입물품과 소독이 완료된 반입물품을 철저히 구분 ③ 기자재 크기 등으로 인해 물품반입창고에 보관이 어려운 경우, 농장 출입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