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넘버원 자돈사료 브랜드 '아이피드'에서 프리미엄 사료 ‘피기本’의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피기本 파워업’ 제품이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다산성에 초점을 맞춘 유전형질로 인해 산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돈 생시체중 감소, 1kg 미만 저체중 비율 증가, 체중 편차 확대, 자돈 모유 섭취량 및 이유체중 저하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자돈의 성장 능력은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피기本 파워업’은 자돈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담았습니다. 첫 번째는 ‘고밀도 정밀영양’입니다. 자돈의 체중과 섭취량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특히 초기 체중이 낮은 자돈도 빠르게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전체적인 성장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는 자돈이 선호하는 원료와 섭취량 증진 기술을 결합한 ‘기호성 과학 설계’입니다. 자돈의 초기 섭취를 빠르게 유도하고, 단계별 사료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흔들림 없는 성장 곡선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세 번재는 자돈의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변 상태를
중국 정부가 번식용 모돈 1백만 마리를 감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모돈 1백만 마리는 우리나라 전체 모돈수(98.9만)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향후 시행 과정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돼지고기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7일 열린 중국 농업농촌부의 '돼지 생산 조정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돼지 생산 규제 목표가 제시되었는데 전국 모돈 숫자를 현재 기준에서 1백만 마리 감소한 3,950만 마리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과잉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돼지 가격은 상당 기간 동안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정체 중에 있습니다. 이에 원가 경쟁력을 갖춘 대형 규모 양돈장(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 규모 농장들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중국 정부의 모돈수 1백만 마리 감축 계획은 돼지 공급 과잉을 줄이고,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보다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출하 직전 돼지를 다시 살찌우는 방식인 '이중 비육'을 제한하고 비육돈 체중을 120kg 이하로 줄이는 등의 정책을 발
산자수가 많은 다산종 모돈에게는 새로운 사료급여 방법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3단계 증량 프로그램(초기-소량, 중기-증량, 말기-다량 급여)에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증량(경산·허약돈 중심)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임신중기 50~60일령(BCS 집중 관리기)까지 체형관리를 마무리하고, 유선 중점 발육기(기본 사료량 급여)를 60~95일령 길게 권장합니다. 말기(포유용 영양축적기)에 사료량을 늘려주되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급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3개월마다 발행하는 '돼지관측' 보고서 6월호가 4일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돼지 평균 사육두수와 누적 도축두수, 평균 도매가격 등의 전망치를 3개월 전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먼저 올해 평균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1,194만4천)와 비슷한 1,171만~1,219만 마리로 예측했습니다. 평균 모돈 사육두수 역시 전년(96만3천) 수준인 95만~97만 마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누적 돼지 도축두수는 상반기에는 감소(-2.7%)하고 하반기에는 증가(+2.1%)하면서 최종적으로 전년(1,910만5천) 수준인 1,879만~1,911만 마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를 반영한 올해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는 지난해(5239원) 대비 3.5% 내외 상승한 5,300~5,6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지난 3월 농업관측센터는 상반기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지만, 하반기에는 공급량이 증가하며 가격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산 목전지와 국내산 뒷다릿살 도매가격 간의 가격 차이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해밀농장(대표 강원환, 경남 합천)'은 모돈 350두 규모의 일관농장입니다. 순종돈을 도입해 직접 후보돈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23년 PSY 27.2두, '24년 28.2두, 올해 현재 29.3두를 기록하는 등 생산성을 매년 꾸준히 개선하고 있습니다. 강원환 대표는 '모돈의 질적인 선발과 교체를 농장 성적의 기초'라고 말합니다. 후보돈 선발과 모돈 도태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모돈 교체율은 50% 정도입니다. 농장만의 사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모돈의 경우 사료 섭취량을 개체별로 관리합니다. 생시체중을 측정해 자돈관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 1편: 알트레신 투약 전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를 하는가? ▶ 2편: 하루 중 언제 발정동기화 제제를 투약하고 있나? Q. 알트레신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하시나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제제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응답자의 64%는 투여 후 잘 먹었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나머지 36%는 확인을 안하고 있거나 때때로 확인을 못한다고 응답하였다. 발정동기화 호르몬 투여 후 섭취가 제대로 되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펌프나 드렌치를 이용해 입에 바로 주입하는 방법은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여가 잘 됐는지 확인도 쉬우며 투여 실패 확률이 극히 적지만, 사료 위에 탑드레싱 하는 등의 간접적인 투여 방법을 농장에서 선택한 경우엔 관리자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들은 경험이 부족한 관리자가 사료를 내리고 돼지들이 사료를 다 먹기 전에 급하게 펌프질을 하다 보면, 사료를 먹는 모돈 머리에 급이통이 막혀 모돈 머리 위나
스마트 번식·자돈 관리의 해답, 청년 양돈인이 말하는 세바 솔루션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운영 중인 곽민지 대리(24세)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전문적인 양돈 경영인이 되기 위하여 농수산대학교 양돈학과를 졸업하고, 재학 중에 유럽 연수경험을 통해 양돈 선진국의 사양관리를 배워왔고, 2024년 농장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경험을 쌓아 나가고 있다. 보기 드문 청년 양돈인으로서의 패기와 실천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곽 대리에게, 효율적이고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농장 운영 방식과 그 중심에 있는 세바의 "알트레신"과 "포세리스"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곽민지입니다. 농수산대학교에서 양돈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농장 운영 3년차입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게 많고, 돼지에 대한 경험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Q. 2024년에 농장을 현대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네, 2024년에 전체적인 농장 구조와 설비를 현대화했습니다.
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 1편: 알트레신 투약 전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를 하는가? Q. 하루 중 언제 세바의 발정동기화 호르몬제 ‘알트레신’을 투약하고 계신가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 제제를 하루 중 언제 투약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약 80%가 매일 오전 동일한 시각에 투약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 9%에서는 정확한 시각을 정하지 않고 오전/오후 중 여유 있을 때 투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같은 시각에 발정동기화 제제를 투약하지 않으면, 매 투여간 간격이 24시간으로 동일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24시간보다 길거나 짧아지면서 투여된 호르몬이 체내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지면서, 이것으로 인해 투약 기간 중에 발정이 일어나 결국 발정동기화에 실패할 수 있다. 초발정 체크를 포함한 후보돈 관리가 정상임에도 발정동기화 제제 투약종료 후 7일이 지나도 발정이 오지 않는 개체들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런 경우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매일 동일한 시각에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또
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Q. 세바의 발정동기화 호르몬제 ‘알트레신’이 투여되기 시작하는 후보돈들은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가 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 제제가 투여되기 시작하는 후보돈들에 대해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설문에 참여한 분들의 약 10%가 초발정 확인 및 기록을 하고 있지 않으며, 9%는 초발정 확인은 하지만 기록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대체로 초발정 확인 및 기록을 하지만 때때로는 못한다는 응답도 19%로 나타났다. 초발정 확인과 기록관리는 후보돈 관리와 발정동기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발정동기화 제제는 초발정이 확인된 개체에만 사용해야 발정동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야만 문제가 발생했을때 어느 부분(ex. 개체, 사양 관리, 투약 과정 등)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후보돈들의 발정 관련 사항들을 후보돈 개체 카드에 잘 기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언제 다음 발정이 올 것으로 예상할
'유한양행'과 'Cargill MHS 한국사업부'가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에 있는 테이크호텔 별관에서 주요 사료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모돈과 자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잠재력 극대화와 프레스타F’였습니다. 프레스타F는 자돈과 모돈의 섭취량 증진, 소화율 개선, 산화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이 되는 Cargill MHS(Micronutrition and Health Solution) 사업부의 대표 식물추출물 솔루션입니다. 유한양행이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김인호 교수(단국대학교)의 ‘저산화아연 자돈사료 내 프레스타F와 장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저산화아연이 적용된 자돈 배합사료에서 프레스타F가 일당 증체량, 연변 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내 균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해당 결과는 향후 국제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어 Maud 박사(글로벌 양돈기술 리더, Cargill MHS 사업부)는 '지속가능한 모돈 생산성을 위한 유(乳) 생산 솔루션' 발표에서 모돈의 임신 후기 관리에서 등지방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