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돼지에서의 ASF는 지난 10일 이후 현재(18일 24시)까지 추가 양성 혹은 의심 사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정작 ASF 때문이 아니라 야생멧돼지와 농식품부 때문입니다. 야생멧돼지는 여전히 설악산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태세이고, 농식품부는 이번 화천 ASF를 지렛대 삼아 전국의 양돈농장에 대한 규제 강화와 체질 개선에 대한 속도를 붙이는 모양새입니다. 돼지와사람이 현재까지의 상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8일 일반돼지에서 ASF 의심축, 9일 새벽 확진 화천 일반돼지에서 ASF 의심축이 확인된 것은 지난 8일의 일입니다. 해당 농장에서 철원으로 출하한 도태모돈 가운데 일부가 폐사하였고, 강원도에서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불행히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일 검역본부로 이송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날 새벽 5시 나왔는데 같은 '양성'이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연천 발생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첫 양돈장 확진이며, 누적으로는 15번째 사례입니다. 화천은 ASF 야생멧돼지가 올해 1월 확산되었고, 누적 29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시·군입니다. 9
정부가 이번 화천 양돈농장의 ASF를 구실로 경기·강원 양돈농장뿐만 아니라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축산차량의 농장내 출입을 제한하고, 전실 설치 등을 추진합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접경지역 방역과 함께 전국의 사육돼지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방역을 우선 한층 강화하고, 이후 전국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에 중수본은 전국적으로 돼지 사육규모가 큰 10개 시·군을 우선 선정하였는데, 홍성·이천·안성·보령·정읍·당진·김제·무안·천안·예산(사육두수 순)으로 충남 5곳과 경기 2곳, 전북 2곳, 전남 1곳 등입니다. 이들 10개 시군의 총 사육두수는 약 340만두로 전체 돼지의 거의 1/3(31%)에 해당합니다. 중수본은 이들 지역 내 양돈농장의 방역·소독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농장에 대한 행정처분(과태료)·지원사업 배제 등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축산차량이 농장내로 진입하지 않도록 농장 시설을 개선하고, 통제 초소를 설치합니다. 감염에 취약한 모돈사에는 전실(前室)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또한, 농장근로자에 대한 방역의식 교육·홍보와 농장 내부 소독도 지속 실시합니다.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ASF 정밀진단 능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일의 의심 상황 발생 시 검역본부의 최종 진단에 앞서 1차적인 ASF 신속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18개소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한 ASF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ASF 정밀진단 교육 등을 통해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연계된 국내 진단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정밀진단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진단 평가에서는 ASF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유전자진단뿐만 아니라 항체진단 능력을 함께 평가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당장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교육과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ASF 정밀진단 능력 향상‧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강원 북부지역 양돈농가들을 대표하여 각 지역의 지부장들과 ASF 희생농가들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전곡지점 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재입식과 ASF 관련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경기·강원의 살처분·수매 양돈농장에 대한 돼지 재입식 절차가 기약 없이 중단되었고, 야생멧돼지 방역대 내 양돈농장 175호에 희망 수매를 실시하기로 한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농가들은 멧돼지로부터 ASF가 전파된 것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 같이 농가만을 압박하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답답해하면서도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춘 농가는 ASF와 상관없이 농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는 하나같이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돈협회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ASF 야생멧돼지 확산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화천 ASF 발생은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사실상 국내 멧돼지로 인한 ASF를 근절할 수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관과 민
농장에서 ASF가 1년 만에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발생은 멧돼지 유래라는 것이 명확합니다. 발생농장 250m 근처에서 포획된 멧돼지가 양성이었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었으니까요. 사실 그 멧돼지가 농장 울타리까지 갔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몇 달간 ASF를 막아낸 것은 농장 차원의 엄청난 노력 덕분일 것입니다. 농장 근처가 오염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농장울타리를 한 겹 더 치고 멧돼지 접근로에도 넓게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넓게 친 울타리의 내부는 과도할 정도로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농장울타리 사이 공간은 매일같이 소독해서 바이러스를 제로화해야 합니다. 생석회는 물과 접촉하여 발열이 되어야 비로소 소독효과가 있으므로 생석회만 뿌리는 것은 소독효과가 미흡할 것입니다. 버*-S 같은 강력한 소독약을 두세 배 강하게 희석하여 땅이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살포해야 합니다. 이 작업을 수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또한, 당연히 울타리 안으로는 통행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정부가 과연 이렇게 했을까요? 혹시 생석회만 두껍게 깔고 소독했다고 안심하고 있진 않았겠죠? 포획지점이 과수원이던데 과수원으로 사람이 왔다갔다하게 방치하진 않았겠죠? 작년 9
14일 멧돼지 ASF가 인제군에서 2건 추가로 확인되었는데 이들 지점이 설악산국립공원과 더욱 가까운 위치여서 설악산으로 확산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환경부 장관은 화천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ASF 검출보고 자료에 따르면 14일 추가 확인된 ASF 야생멧돼지는 모두 3건 입니다. 양구와 인제 각각 1건과 2건입니다. 인제 2건의 경우 서화면 서흥리에서 민간인에 의해 발견된 폐사체(#762)와 북면 월학리에서 포획단에 의해 총기포획된 개체(#764)입니다. 각각 12개월 암컷과 8개월 수컷이며 지난 12일과 10일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의 발견지점은 모두 산자락이며 설악산국립공원과 수km 내로 매우 근접한 위치입니다. 특히나 총기포획된 개체는 약 5km 거리로 역대 가장 가까운 거리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ASF 야생멧돼지가 설악산국립공원 쪽으로 향하여 남하하는 양상이 뚜렷히 관찰됩니다. ASF 야생멧돼지가 설악산으로 확산·유입되는 것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설악산은 ASF 야생멧돼지가 충북과 경북으로 확산되는 계기뿐만 아니라 사실상 근절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강원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가 환경부에 국내 ASF 사태의 근본 해결을 위한 멧돼지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재차 내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앞서 ASF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6월과 발생 후인 10월, 올해 3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서를 낸 바 있습니다. 이번 성명서에서 한돈협회는 화천의 사육돼지 ASF 발생의 원인을 '환경부의 정책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사육돼지의 ASF 예방을 위해서는 멧돼지 감축이 필수임에도 환경부가 그간 소극적인 포획과 폐사체 수색 등 안이하고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ASF 야생멧돼지의 확산뿐만 아니라 이번 양돈농장 ASF 발생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한돈협회는 환경부에 야생멧돼지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 유입 차단 관련 특별관리대책을 즉각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ASF 퇴치를 원한다면 농가를 잡지말고, 멧돼지를 잡아라!” 1. 지난해 10월 9일 연천 한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1년 만에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천 ASF 발생은 ASF 야생멧
현재까지 양돈농장에서의 ASF 양성 사례는 화천 2건이 전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10일 이후 추가 의심 사례도 없어 조기 확산 차단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12일 24시 기준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58호(휴업 19, 미사육 15, 살처분 농가 3호 제외, 경기도 244·강원도 114호)에 대한 ASF 정밀검사(혈액시료 채취 및 검사) 결과, 모두 음성입니다. 또한 양성 확진된 두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양돈농장 50호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도 모두 음성입니다. 경기·강원지역의 양돈농장 1,288호에 대해 전화예찰(응답 1,214호, 응답률 94.3%) 결과 역시 ASF 의심축 등의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중수본에 접수된 일선 농장의 의심신고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이상을 종합하면 올해 양돈농장의 ASF는 현재까지 다행히도 지난해 ASF 발생와 비교해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시 예찰 과정에서 의심축이 여럿 발견되거나 이틀에 한 번 꼴로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한돈산업 관계자들로 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