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저체중 자돈들, 저체온증이 나타난다 빠른 초유 섭취를 도와야 한다 신생자돈에게 34도 이하의 환경온도는 위험합니다(출처:Soren Tobberup Hansen, Aarhus University, 2013) 왜냐하면 저체온증을 유발해 ▶출생 후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반적으로 더 적은 양의 초유를 섭취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출생 후 생시 체중과 활력도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분할포유 유용) ▶불필요한 처치를 피해야(예, 1일령 백신 접종 등) 분만 초읽기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전편 보기(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고(訃告) 보다는 청첩장을 받을 일이 더 많았지만 낙엽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정 반대로 되고 만다. 추워지면 나무도 생장을 멈추고 이파리는 떨어져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가 원래 그런 것인가 싶기도 하다. 돼지들도 마찬가지로 추워지면 몸을 유지하는데 에너지 소비가 커지고 면역력은 떨어지는데 반대로 바이러스나 병원균들은 생존력이 더 강해진다. 그러다 보니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가축의 폐사 문제가 많아지고 그런 질병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은 양돈 농가들의 가장 큰 숙제에 속하는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자돈의 이유 전, 후 폐사율이 대략 30%에 달하고 그 중 질병에 의한 원인은 2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모돈 200두 농장에서 1년에 대략 1,000마리에 해당하는 돼지가 질병으로 사라진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한 연간 손실을 매출액으로 치면 3억 8천만원에 이르고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빼면 2억원의 기회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분만 시 과도한 자궁 내 압력 분만 시 과도한 자궁 내 압력으로 보이는 징후들: ▶신생자돈들이 첫 호흡이 늦음 ▶출생 시 탯줄이 파열되고 과한 출혈이 있음 ▶자돈이 탯줄에 의해 목이 감김 ▶자궁 경련과 지연된 분만 자궁 내 과도한 압력으로 인한 자돈의 영향: ▶분만과정중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 허약자돈이 태어나고 높은 사산율을 보입니다 자궁수축제 및 자궁경관 이완제를 통해 분만시간 줄이기 대조군 옥시토신 자궁수축제·경관이완제 분만시간(분) 307c 163b 211a 분만직후 첫 호흡(초) 23a 53b 23.3a 복당 사산돈 0.6a 1.2b 0.8a 심박동 없음(%) 12.5a 53b 17a 탯줄 파열(%) 37.5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른 새벽 농장에 들어서면 낙엽에 내려앉은 차가운 서리가 서걱서걱 밟히는 가을의 끝자락이다. 날이 추워지니 멍뭉이도 집안에 들어가 숨어 버리고 환풍기 소리도 조용해지는 요즘 새벽, 돼지들의 기침 소리만 유난히 또렷해 진다. 하지만 지금부터 태어나는 새끼 돼지들은 요즘 출하되는 돼지들의 서너 마리 몫도 더 해 주고 남을 만큼 귀한 녀석들이라 평소보다 갑절은 신경이 쓰인다. 이번 돈심보감에서는 지난 번의 디지털 사양 관리에 이어 스마트팜 혁신 기술과 데이터 양돈에 대한 내용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5) 환경을 알면 답이 보인다. 돼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변화’다. 돼지는 잠자리가 변하고 물과 사료가 변해도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추위와 더위, 샛바람, 낮은 습도와 먼지, 환기의 흐름과 과부족, 피트의 상태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로부터 가장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농장에서는 환기휀 콘트롤 장치를 통해 온도 위주의 환경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출생 후 강하고 활달한 포유자돈를 만드는 성공 요인들 1. 모돈 백신: 돼지 인플루엔자나 PRRS 바이러스, 써코 바이러스, 파보 바이러스 등은 모돈의 자궁 혈류를 통해 자궁벽을 통과해 자돈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2. 모돈의 좋은 체형과 건강 정도 3. 유전적 영향: 부성 유전의 '생명력' 강하고 활력있는 자돈과 IUGR(Intra-uterine growth rate restricted; 자궁 내 성장지연)자돈들 IUGR 자돈들 확인하기(Hales, 2013) ▶가파르고 돌고래 같은 이마, 귀가 뒤로 젖혀져 있음 ▶돌출된 눈 ▶입과 수직인 주름들 한 배치의 모돈이 정상 분만예정일 보다 2~3일 빨리 분만 시 수의학적인조언이 요구됩니다. ▶전형적인 상황: 목요일 분만 예정인 많은 모돈들이 화요일에 이미 분만을 마친 경우 약한 자돈들에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모돈 도태’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생산일수(NPD)'를 다룬 지난 글(바로보기)에서 잠시 언급이 되었던 ‘모돈 도태의 기준과 적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번식돈군의 적절한 산차 구성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흔히 말하는 경제산차(3~5산)의 모돈군을 최대한 확보하여 번식 성적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경제산차에 있는 모돈군은 통계적으로 산자수가 다른 산차에 비해 많을 뿐만 아니라 분만율도 더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좀 더 확연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차 구성이 잘 되어 있는 농장들은 산자수 및 분만율이 그렇지 않은 농장보다는 통계적으로 좀 더 나은 수치를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농장들은 대체적으로 연간 번식돈군 교체율이 40%를 상회합니다. 목표는 많이 낳고 잘 키우는 모돈을 만드는 것! 자, 여기까지만 이야기 한다면 굳이 모돈 도태의 기준과 적용 방법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산차의 모돈을 최대한 확보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직 11월이 오기도 전에 일부 지역은 이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멀쩡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치고 눈발에 우박까지 쏟아져 내리는 등 겨울이 일찌감치 미친 존재감을 다채롭게 시전하고 있다. 요란한 날씨에 몸살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때이다. 이번 돈심보감 편에서는 지난 번의 내용에 이어 디지털 스마트팜 혁신 기술의 활용과 데이터 분석에 대하여 계속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스마트팜이 왜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이전 편에서 언급했듯이 ICT 기기나 장비 자체 보다는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서 찾아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현실은 그러한 스마트팜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현재 양돈 스마트팜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도 대부분 장비에 대한 보조금이나 융자 지원과 일부 장비들의 기능에 대한 교육에 국한되어 왔고 대다수 농가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단순히 장비 그 자체의 기능 외에 데이터의 분석이나 활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모돈의 젖 생산 향상시키기 경구용 소염제는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동물복지를 향상시킵니다. 연구(LfULG Kollitsch)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소염제를 경구로 투여했을 경우 ▶모돈의 체온을 낮춰 정상으로 복귀하게끔 도와주고 ▶모돈의 사료섭취를 좋게 하며 ▶7% 정도로 이유전 체중 손실을 줄여주고 이유체중은 늘려줍니다. 오늘날의 소염제는 광범위한 작용을 나타내는데 ▶염증의 징후를 낮춰주며 ▶통증을 줄여주고 ▶내독소 생성에 따른 영향을 줄여줍니다(출처: Friton et al., 2006). 자돈이 모돈을 만듭니다 강하고 활력있는 포유자돈들은 모돈이 최대한 많은 양의 젖을 생산하도록 자극합니다. 젖을 만드는 젖샘(유방)을 자극하는 '젖분비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의 분비와 이의 분비되는 양은 자돈들이 유방을 마사지하는 것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