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밥은 옛말이 된 듯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은 외식으로는 쌀밥에 김치찌개를 단체 급식에서는 돼지고기볶음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가천대학교 홍혜숙 교수팀이 질병 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5개년 (2012–2016년) 자료를 통합하여 19–64세 성인 19,779명을 대상으로 식사 섭취 장소, 성별, 세부 연령에 따른 1인 1회 섭취 분량을 분석하여 얻어낸 결과입니다. 일하는 여성이 늘고 수입이 증가하면서 한국인의 식생활 양상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정식 외에 외식과 급식을 통한 식품 섭취 비율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단체 급식에서 돼지고기볶음은 모든 연령대의 남녀 모두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며 특히 19~29세 남자의 섭취량이 217g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가장 높았습니다. 외식에서 높은 섭취량을 나타내는 음식으로는 쌀밥, 김치찌개가 있었습니다. 김치찌개의 경우 모든 연령대의 남자가 다른 식사 섭취 장소보다 외식에서 높은 섭취량을 나타내었습니다. 쌀밥은 남자의 모든 연령대가 외식에서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여자는 50–64세에서 쌀밥의 섭취량이 외식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가천대학교 홍혜숙 교수팀은 보고서에
병영 돼지불고기는 연탄불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훈연의 맛, 조선 500년간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위치한 병영면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별미 음식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강진군 강진문화관광 강진군은 지난 24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대표와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대표 조형물 및 거리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이용자 쉼터, 벽화, 포토존 설치, 노후 외벽 정비 등 지난 2년간 시설 환경개선으로 올해 12월 결실을 이루게 됐습니다. 병영서가네 식당부터 세류교까지약 350m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 장흥, 강진읍 진입 방면의 거점 3곳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안내하는 거리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병영
“한강의 기적 뒤에는, 노동자들을 위로한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과 진한 소주가 있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삼겹살은 곧 추억이다. 우리 청춘이 거기, 삼겹살 가게에 있었다.” 연말을 맞아 KBS가 마련한 푸드 인문 다큐 2부작 '삼겹살 랩소디' 가 12월 20일, 27일 밤 9시 40분에 차례로 방영됩니다.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3.9kg(2018년도 기준)으로 1980년의 11.3kg보다 무려 5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이 육류 중 돼지고기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부 <삼겹살의 나라> 12월 20일(일) 밤 9시 40분 KBS1TV 2부 <돼지는 축제다> 12월 27일(일) 밤 9시 40분 KBS1TV 우리는 왜 이토록이나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삼겹살 랩소디'의 프리젠터로 나서 우리가 몰랐던 돼지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특히 UHD로 제작된 '삼겹살 랩소디'는 음식의 화려한 색감을 선명하게 살리며 돼지고기를 굽고, 찌고, 삶는 그 모든 과정을 맛깔나게 구현하여, 넉넉하고 푸짐한 우리의 돼지고기 한 상이 안방극장으로 배달됩니다. ■ 제1부 – 삼겹살의 나라 세계가 놀란 K-푸드 삼겹살! 식탁
금돈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의 한돈 저지방 육가공 제품이 한돈농가 이미지 개선 사업 차원의 한돈나눔사업으로 전달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돈농가 이미지 개선 사업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동시에 한돈의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대한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와 산하 지부를 통해 한돈나눔행사, 코로나19 방역 위문품 전달, 한돈사랑 장학지원 사업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육원, 양로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학생이 대상입니다.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원주지부의 경우 지역특화사업이 더해져 금돈돼지문화원의 한돈 저지방 육가공 제품이 전달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저지방 육가공 제품에는 양념불고기, 돈가스, 육포, 떡갈비 등 저지방부위를 이용한 가공 제품과 한돈 뒷다리살 부위 제품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육가공품을 전달받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가정 내 취식이 증가했는데, 맛있는 한돈을 이용한 가공 제품들이 전달되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금돈돼지문
"김장김치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수육을 가성비 좋은 돼지 머릿고기로 만들면, 다른 부위 못지않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보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바야흐로 김장철입니다. 그리고 김장김치엔 돼지고기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돼지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돼지 머릿고기의 특징과 영양 성분을 일반에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돼지머리는 주로 편육과 국밥 재료로 쓰이지만, 최근 돼지 부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머릿고기에 대한 수요가 부분육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습니다. 머릿고기는 보통 돼지 1마리당 약 1kg 정도 생산됩니다. 총 6개 부위로 나눠지며, 각 부위별로 영양 가치도 뛰어납니다. 6개 부위는 얼굴 볼 부위에 있는 볼살, 머리 뒤쪽에 목심살과 맞붙어 있는 뒷머릿살, 턱부위의 항정살과 맞붙어 있는 턱살, 머리 양옆의 관자 부위에 있는 관자살, 코 부위에 있는 콧살과 혀 아래에 붙어있는 혀밑살 등입니다. 머릿고기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도 풍부합니다. 뒷머릿살과 턱살의 콜라겐 함량은 100g당 3g으로 토시살보다 1.4배, 안심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수행한 '실용화 연구'에서 육질과 맛은 이베리코가 국내산 돼지고기보다 전반적으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해 부경양돈농협과 경상대학교와 함께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 특성 및 기호성'을 주제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이베리코 돼지 목심과 국내산 목심 5종(YLD, YBD, 두록 순종, 버크셔; 지리산·제주흑돈)의 육질과 맛을 비교한 것입니다. 육질은 pH와 육색을 반복 측정하고 압착감량과 가열감량, 전단가를 측정했습니다. 맛은 맛 관련 특성 물질(유리아미노산, 지방산, 핵산관련물질 등)을 분석하고, 전자혀와 관능검사요원들의 평가로 객관성을 담보하려 했습니다. 연구 결과 이베리코는 국내산 돈육에 비해 육색이 짙고, 지방 함량이 압도적으로 많고, 가열감량은 적으며 전단가가 낮아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맛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에서, 이베리코는 쓴맛과 관련이 있는 Hypoxyanthine 함량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유리아미노산 중 맛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Aspartate 함량이 다른 국내산 돈육보다 2배 정도 많은 특징을 보였고, Tyro
전국 곳곳의 ‘요린이’들에게 요리법을 생방송으로 직접 전수해주는 MBC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9회차에서 돼지고기를 주제로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되었습니다.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는 전 연령이 가족 단위로 시청할 수 있는 요리 초보 갱생 프로젝트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 입니다. '요린이'는 요리를 처음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난 15일 9회차 방송에서 방송인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은 말복을 맞이해 영양만점 한돈을 부위별로 맛있게 굽는 법을 전수했습니다. 구이용 삼겹살 부위는 기름기가 있어 타지 않게 굽는 법을, 뒷다리살 등 고단백 저지방 부위는 기름을 이용해 맛있게 굽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파절이와 돼지 된장찌개 조리법 등도 소개했습니다. 또한 백종원은 양세형을 모델로 돼지고기 부위를 쉽게 설명하면서 뒷다리살과 항정살 가격이 7배 정도 차이 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구이용 삼겹살을 유독 많이 먹기 때문에 비싸고, 뒷다리살은 우리가 먹지 않아 가격이 싼 것이지 맛의 차이는 아니다”라며 “심지어 외국에서는 뒷다리살이 비싼 곳도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8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한돈 인증거리’로 선정하고, 상인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문시장 내 삼겹살 판매업소 14개소는 ‘한돈인증점’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 한돈만을 판매합니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판매업소 모두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적극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활성화와 한돈의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및 실무자와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관계자, 서문시장 관계자, 충북도청 및 청주시청 관계자가 모여 약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각 관계자는 업무협약 이행과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