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17일 민간 업체와 기술 이전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전할 기술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집파리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착천적 사육기술 입니다. 농기원에서 개발한 천적은 ‘모가슴풍뎅이붙이’로 집파리의 번데기를 포식하는 기존파리의 천적과는 달리 파리의 알을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습니다. 한 마리가 먹어치우는 파리 알이 70개에 달합니다. 파리의 친환경 방제를 위해 기존의 천적과 혼용하면 알과 번데기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토착천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농기원의 현장실증 결과 평균 방제효과는 61.0%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축사에 발생하는 파리류는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질병을 일으켜 생산성을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축사 주변 주거지의 민원을 일으킵니다.그동안 집파리 방제를 위해 살충제를 이용해 왔으나, 내년부터 PLS(허용물질목록제도)가 전면시행 될 경우 농가의 살충제 살포는 엄격히 제한되기에 농가의 고민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축산농가의 집파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도에 연구에 착수,
최근 축사의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43.8%를 차지해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기 시설을 점검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꽉 닫아두는데, 이로 인해 축사 내부에는 이슬이 맺히게 되고(결로) 주요 화재 원인인 전기 누전, 합선 위험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겨울철 축사화재관리 7가지 포인트(출처: 농촌진흥청)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하라.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정부에서 인증한 전기기구를 사용하라. ▶분전반 내부와 노출전선, 전기기구를 청결히 유지하라. ▶누전차단기는 주 1회 점검하고 파손된 플러그와 노후화된 콘센트, 기타 노후화된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하라. ▶노후전선은 즉시 교체하고 방수용 전선을 사용하여 습기에 대비하며 쥐 등에 의한 피해 우려가 있는 전선은 반드시 배관공사를 실시하라. ▶용접이나 소각을 할 경우 불꽃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화기를 준비하라.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컨베이어(Conveyor)는 일반적으로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부품이나 재료, 물품들의 이동, 선적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계장치 입니다.고무나 직물, 철망 등으로 만들어진 벨트를 순화시켜 작동되는 '벨트 컨베이어'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참고로 사료를 이동시키는 것도 일종의 '체인 컨베이어'가 적용된 것입니다. 벨트 컨베이어 장치를 양돈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돼지 이동을 위한 차량 선적(상차) 시 말입니다. 영상은 태국 CP 그룹 양돈농장에서의 모습입니다. 관리자가 돼지를 컨베이어 앞까지 몰면 돼지는 벨트 컨베이어에 의해 자동으로 차량 위로 이동됩니다. 돼지를 출하대와 경사진 계단을 거쳐 차량 적재함까지 이동시키는 일반적인 작업보다는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태국 양돈농장에서 이와 같은 컨베이어 시스템을 적용한 이유는 돼지의 이동스트레스를 줄이고관리자의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농장과 출하차량의 접촉 기회와 출하 시간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태국은양돈장에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된 경로 가운데 2/3를 '돼지 출하 과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관련 기사). 출하차량은 상차 전 농장에서 마련한 별도의 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축사의 전력 예비율이 낮아짐에 따른 정전 위험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축사에서 물과 사료를 공급하거나 환기하는 장치, 최근에는 에어콘까지 대부분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이 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축사 전체가 창이 없이 밀폐된 무창식 축사는 전기 공급이 끊겨 환기팬이 가동되지 않으면, 내부 온도가 많이 오르고 유해 가스 농도가 높아져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수의 가축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자가 발전기 설치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자가 발전기는 필요 전력량의 120% 용량으로 준비해 두고, 연료 점검과 시험 운전으로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또한,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정전 알리미 설치도 권장됩니다. 개방식 축사는 정전이 발생하면 바람막이를 최대한 열고 장애물을 치워 밖에서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며, 직사광선이 가축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합니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면 상대 습도가 높아져 가축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물은 가끔 뿌리되 배기팬 가동으로 축사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해 상대 습도를 낮춰야 합니다. 농촌
2015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안구이식 대기 환자의 수는 1,880명에 달하며 이들은 안구 이식 수술까지 평균 5.8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5월 돼지(믿음이) 각막을 이식 받은 원숭이가 최근까지 면역억제제 없이 1년 이상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이상 기능 유지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는 "(이번 성과는)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고려해도 될만큼 가치있는 결과다"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돼지의 각막을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에 한 발 더 다가선 셈입니다. 이는안구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와 가족에게는 희소식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돼지는 이래저래 사람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주는 동물입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음식의 재료로서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데 필요한 의약품 원료(인슐린, 약캡슐 등)가 되기도 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도구(털, 가죽, 젤라틴 등)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가 한돈산업 구성원 모두가 돼지를 잘 돌봐주는데에 더 고민하고 행동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장비서비스 기준 현행화를 위한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장비의 구동원리와 규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정 작업을 통해 기존 5개 분야(시설원예, 과수, 양돈, 낙농, 양계)에서 신규로 2개 분야(한우, 노지채소)가 추가 확대되었으며, 현재 기술 및 서비스 수준에 부합하는 사항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개정에 따른 변경내용과 관련 인허가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체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참여기업체(70여곳)는 스마트 팜 장비 데이터 수집 범위, 신규 장비 추가, 기기의 정밀도 등 기준 개정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공청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2018년 스마트팜 확산사업의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농정원은 이번 개정된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최소 스펙 규정으로 스마트팜에서의 불량 장비의 유통을 막아 주며, 또한 스마트팜 수집 데이
이제 양돈현장에서는 연속주사기가 일상적인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연속주사기는 농장 관리자가 여러 마리의 돼지를 빠른 시간 내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정확한 접종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특히나 농장이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는 요즘에는 연속주사기 없이 다두접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연속주사기는 항상 말썽을 부립니다. 대표적으로 주사액이 피스톤 뒤로 역류하거나 혹은 접종 시 뻑뻑해지는 것 등 입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 농장에서는 주저없이 새 것으로 교체합니다. 이 때 연속주사기 공급업체의 의견은 다릅니다. 관리만 잘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관리를 잘 해주고 주기적으로 또는 문제 발생 시 O-링(고무링)을 교체를 해주는게 우선입니다. 먼저 평상시 주사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아래 동영상 참고). 1. 주사기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를 원칙으로 합니다 2.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약병을 분리하고 주사기 내에 약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3. 주사기 내에 남아 있는 약액은 신속히 버리고 따뜻한 물에 1차 세척합니다 4. 주사기를 분리하여 (식기)세척제를 푼 물에 2
경영학 용어 중 '대체재(代替財, Substitute goods)'가 있습니다. 이는 '재화 중 동일한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경쟁재'라고도 합니다. 돼지고기를 예로 든다면 이를 대신해 단백질 먹거리로 쓸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닭고기, 쇠고기 등의 육류뿐만 아니라 식물로 만든 고기(관련 기사), 실험실 배양육(관련 기사)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여기 돼지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또다른 대체재가 있습니다. '식용곤충', 먹을 수 있는 곤충입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에서는 '식용곤충'이 '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과 함께 떠오르는 신산업으로 다루어졌습니다. 미래의 기아 퇴치, 미래 단백질 공급원, 환경오염의 저감 등의 이유로 차세대 기능성 식품으로서 전세계적으로 곤충이 점차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곤충사육 농가수는 1300농가에 달하며 올해 6000억 원, 2020년에는 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식용곤충의 매출액은 1000억 원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