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대표 문성철)이 지난 4월 필리핀 정부의 야외 임상시험 계획 승인(관련 기사)에 이어 임상시험에 사용하게 될 ASF 백신(임상약)의 수입허가를 최근 받아 이달부터 필리핀 3개 농장에서 야외 임상시험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미팜이 개발 중인 ASF 백신은 지난 '23년 미국 USDA로부터 도입한 균주(ΔLVR)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번의 국내 BL3 시설에서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병원성 복귀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해외 논문으로 발표되었습니다(관련 논문). 상업화를 위한 사실상 마지막 단계인 야외 임상시험은 필리핀에서 진행됩니다. 필리핀은 식품의약국(FDA)와 동물산업국(BAI)에서 승인받은 야외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품목 사용 승인이 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미팜은 이를 통해 필리핀에서 먼저 품목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이후 필리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ASF 백신 수출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ASF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악성 가축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시그니처 삼겹살’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으로 판매 채널 확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과 쿠팡이 협업하여 온라인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과지방 부위를 제거하고, 퍽퍽한 부위를 사용하지 않은 황금 비율의 삼겹살로 균형 잡힌 맛과 식감으로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쿠팡 로켓프레시의 ‘프리미엄존’으로 입점 범위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한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선진과 쿠팡은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관련 기사), 선진포크한돈의 ‘시그니처 삼겹살’ 판매 또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포크한돈의 독보적 유전자인 ‘DGI Gold’의 장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DGI Gold’는 선진이 한국인들의 구이문화에 적합하게 개량한 품종으로 만들어낸 돼지고기입니다. 마블링이 눈꽃처럼 퍼져 분포되어 있으며 선홍빛의 육색은 물론, 지방과 살코기의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 형태의 도드람한돈 제품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에 따르면 ‘캔돈’은 1년 간 총 55,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캔돈 1개 길이(약 20cm)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1km로, 백두산(2,750m)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소비자 반응으로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됩니다. 제품성과 브랜드 전략은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선정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Winner)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SNS 마케팅 부문 대상 ▲한국PR대상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하며 기획력과 소통력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성수동에서 진행한 브랜드 팝업스토어 ‘Falling in CANPING’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공간 디자인 부문 동상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드 SNS 화제성 부문 우수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간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며, 브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KBS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시즌2에 제작 협찬한 ‘캔돈’이 방송 직후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영 직후 SNS 댓글과 공유 게시물 중 대다수는 “간편하고 맛있다”, “이거 캠핑갈 때 무조건 싸가야 함”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화제에 힘입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캔돈’ 전 품목을 최대 3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허브솔트, 캔돈 전용 집게도 함께 증정해 ‘캠핑 세팅’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캔돈’은 한 입 크기로 썰어 담은 돼지고기를 캔 형태로 담아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과, 투명 창 패키지로 제품 신선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동시에 갖춰 캠핑·피크닉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만추’ 시즌2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KBS Joy와 KBS2에서 동시 방영되며, 캠핑 바비큐 파티 콘셉트로 자연스러운 일상 장면을 연출합니다. 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25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양돈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하고, 조합의 사업 구조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수상 레저 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젊은 양돈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도드람한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인 도드람푸드의 사업 구조와 운영 현황을 소개받으며, 조합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저녁에는 박광욱 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조합의 비전과 후계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둘째 날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르샨식품 사업장을 방문해, 도드람한돈 원재료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위생적인 가공 환경과 제품 품질 관리 과정을 견학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매년 후계자 워크숍을 통해 양돈 2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조합에 대한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제9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썸벧 탁구대회는 매년 열리는 사내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매월 초 월례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임직원을 ‘한국팀’과 ‘썸벧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처음 라켓을 잡아본 직원도 있었지만, 어느 동호회 못지 않은 수준급 실력을 보여준 직원도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한국팀'이 19대 18 1점차로 '썸벧팀'을 간신히 이겼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여서 드라마 같은 명승부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도전과 열정을 보였던 직원들이 함께 화합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경기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일도 힘든데 운동까지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모두들 즐겁게 웃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는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하게 회사생활을 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공장에는 멋있는 탁구장을 만들어 직원들이 더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후보돈 관리 시리즈: 1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초교배일령과 체중의 중요성 후보돈은 향후 농장 전체 생산성과 경제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민감한 요소이다. 농장은 정기적으로 적절한 수의 후보돈을 번식돈군에 도입함으로써, 생산의 흐름을 유지하고 다음 교배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산성 품종이 가진 우수한 번식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교하고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 기법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하여,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후보돈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후보돈 격리/순치 순치의 핵심은 ‘시간’이다. 적절한 시점에 충분한 수의 후보돈이 교배에 투입되려면, 도입 이전부터 철저한 일정 계획이 필요하다. 격리/순치는 후보돈을 새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후보돈은 농장 고유의 환경, 관리 체계, 사료, 농장 내 질병 등 다양한 요소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격리/순치의 가장 큰 목적은 신규 후보돈이 농장에 새로운 질병을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기존 모돈군의 상재질병에 적응할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최근 포크밸리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양돈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청년양돈발전위원회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2기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55세 이하 청년 조합원 25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년입니다. 이은종 조합원이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간사로는 김석현 조합원이 선출되어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2기 위원회는 조합과 양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적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생산비 상승 등 양돈산업 여건이 녹록치 않다"라며 “이러한 시기에 젊은 조합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매우 의미있다"라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