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규 위원장)와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전통 예술 공연에 한식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문화를 접목한 한류 문화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은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예술과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와 한국 대표 식문화의 하나인 삼겹살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통 예술 문화와 한식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한류 문화 마케팅에 양사가 협력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에서는 향후 해외 수출을 염두해 두고,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정동극장과 연계해 공연 티켓 협찬, 기념품 및 홍보물 배포 등의 문화 마케팅과 아울러 한돈 인지도 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합니다. 여기에 정동극장에서는 대표 한식 메뉴인 한돈 삼겹살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 및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한류 문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외 관람객 유치
영국인 '에밀'은 유명 유튜버(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사람)입니다.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동생 '플로이드'를 데리고 한국 음식 투어 중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함께 체험합니다. 에밀의 동생은 7년 경력의 요리사이며 영국에서큰 출장요리 회사의 수석 요리사입니다. 사실 외국인에게 돼지국밥은 다소 생소하고 도전적인 음식일 듯 한데 영상을 통해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영상은 불고 4일만에 조회수 24만을 넘어섰습니다. 영국인 형제는 돼지국밥의 국물까지 다 들이킵니다. 형 매튜는 '돼지국밥은 맛있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말합니다. 동생 역시 '좋았다'고 맞장구치며 10점 만점에 7점을 줍니다. 까탈스런 요리사다운 평가입니다. 형 매튜는 8점을 줍니다. 한편 2019년 아시아양돈수의사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 측은 1500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영상을 통해 부산 돼지국밥이 외국인으로 하여금 한국 방문을 유혹하는데 삼겹살과 함께 한 몫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4월을 맞아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세소시지 ▼양배추소시지찜 ▼소시지피망구이 ▼소시지강정 ▼돼지고기달래샐러드
부천에 가면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을 위한 완벽한 1인 식당 '독고진'이 있습니다.얼마 전만 해도 혼밥의 최고 레벨은 '혼자 고기집 가기'라고 했는데 이제는 혼자 삼겹살 구워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이 등장했습니다. 문앞에 서면 '2인좌석 있습니다'라는 알림 문구가 보입니다. 식당안에는 오른쪽에 2인 식사가 가능한 좌석이 4자리 있고 모두 1인식사 하는 자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식탁위에는 모니터와 스마트폰 충전기가 있고 뒤쪽에는 앞치마도 걸려 있습니다. 모든 자리에 고기 구워먹는 알림판과 타이머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흰색 타이머가 울리면 고기를 돌판에 올리고 검은색 타이머가 울리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고기를 뒤집습니다. '혼밥', '혼술'에 이어 '혼자 고기 먹기'.... '혼고'라 해야 하나요?
패밀리 레스토랑 TGIF에서 한돈으로 만든 돼지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출시했습니다. TGIF에 따르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는 냉장 14일 숙성한 한돈 등심 170g에 매콤한 할라피뇨, 양파, 마늘, 치즈 등으로 속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느끼함을 줄였습니다. 가성비를 먼저 따지는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 음료로 구성한 코스 형식의 메뉴에 우리돼지 한돈 등심을 이용하여 차별화시켰습니다. 가족이나 중요한 손님과 가까운 TGIF에서 한돈 등심 '스터포드 포크 스테이크' 어떠세요?
구운 돼지고기는 아무래도 상추쌈에 싸 먹어야 맛있죠. 건강을 위해서도 상추쌈으로 먹어야 하는과학적으로이유가 밝혀졌습니다. 퇴근 후 온가족이 모여 불판위에 지글지글 익은 삼겹살을 상추위에 올리고 얇게 썬 마늘 한조각을 쌈장에 콕 찍어 올려 먹으면 온가족의 얼굴 위로 행복감이 물듭니다. 거기에 가는 양파 한조각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네 식습관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서 나왔습니다. 고기를 굽다보면 나오는 발암물질을 상추와 마늘, 양파 등이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은 고기를 먹을 때 각종 쌈 채소를 곁들이는 것만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상추를 싸 먹으면 발암 가능성이 60%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식품에는 상추(60%), 홍차(45%), 양파(40%), 샐러리(20%) 순이었고, 단일성분으로는 미리세틴(65%,마늘)과 아스코르빈산(50%,사과 등), 캠퍼롤(45%,상추) 순이었습니다. 이제 상추 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마늘과 양파를 곁들여 먹은 후 후식으로 사과 한 조각에 홍차를 곁들이면 최적의 건강 음식이 되겠습니다. 요즘 구제역 걱정에 지친 몸, 일과 후 온 가족과
국민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그 동안 서민들이 손쉽게 모임을 갖는 장소 였습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실제 모임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해본 장소는 고깃집(48.5%, 중복응답)과 일반 술집(44.5%)이었으며 한식집, 횟집, 패밀리레스토랑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삼겹살은 국민 외식 메뉴인만큼 수많은 논란에 휩싸여왔습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고 심지어 정량조차 속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특별한 고깃집이 있어 소개 합니다.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어 유명 해진 월화고기는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항생제 없는 사료로 자유 방목해 기른 1+ 친환경돼지고기를 판매합니다. 숙성 전문가인 월화고기 대표가 직접 상태를 살피며 14일 전후로 숙성하고, 숙성 후 썰어낸 고기는 2일 안에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무한리필을 부르짖는 요즘 격이 다른 프리미엄 한돈의 맛으로 승부수를 띠운 월화고기의 성공은 프리미엄 한돈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설을 맞아 어른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집 앞 생협을 '돼지와사람'이 들렀습니다. 작은 매장이지만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냉동 매대에서 반가운 한돈 제품을 만났습니다. 생협에서는 육류 제품 판매량이 많지 않고 유통기한의 문제로 냉동제품을 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 한돈은 무항생제 삼겹살. '무항생제, 무성장호르몬제 사료로 기른 안전한 돼지고기' 라는 설명에 더해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 마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유통기한은 2018년 1월 초까지 입니다. 두번째 한돈은 무항생제 가브리살. '효소를 먹여 기른 도야지'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역시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무항생제축산물의 인증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종전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항생제 휴약기간의 2배가 지나면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정하였던 것을 분만, 포유, 거세 등 한정적인 경우에 한해 항생제 사용이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도를 개선하였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제도 운영의 헛점이 있고 오히려 동물복지에 반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전체 일반 한돈 농가의 이미지를 매도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