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25년 여름 혹서기를 대비해 자사 양돈사료 제품에 대한 영양소 및 감미제 적용을 통한 보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이번 혹서기 보강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입니다.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하여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10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추가하였습니다. 특히 체온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발생은 최소화하며, 동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하였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통합사옥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타워 준공 2주년 기념 축산언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드람타워 준공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도드람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자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축산전문지 소속 기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광욱 조합장이 직접 나서 중장기 사업 방향과 조합 운영 철학,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참석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지며, 축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도드람타워는 도드람이 창립 33년 만에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며 조성한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통합 사옥으로, 2023년 6월 15일 준공식을 통해 공식 개관했습니다. 이후 조합과 주요 자회사들이 한 공간에 입주해 조직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전국 조합원들을 위한 지하 4층 전용 소독시설과 14층 커뮤니티 공간, 쾌적한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한 내부 시스템도 도드람타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소개됐습니다. 이는 우수 인재 확보와 장기근속 유도 등 조직 안정성 제고에도
┃ 자돈 초기 건강관리, ‘단순화’와 ‘효율화’의 균형을 맞추다! 돼지의 생애 초기에는 자돈의 이유 전후 생존율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처치들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생후 며칠 이내에 철분제(글렙토페론)와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를 투여하고, 이유 전에는 써코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 폐렴)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생제와 사료 내 산화아연 사용이 제한되면서, 이유 후 자주 발생하는 '부종병(Edema Disease, 이하 ED)'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자돈에게 흔히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빈혈(IDA)'과 '콕시듐증(Swine Coccidiosis)'은 원샷 복합주사제 포세리스(철분 + 항콕시듐제)를 통해 간편하게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이유 이후 '시가톡신 생성 대장균(shigatoxigenic Escherichia coli, STEC)'이 분비하는 시가독소(Stx2e)에 의해 발병하는 부종병은, 어린 자돈에 에코포크 시가(Ecoporc Shiga)를 접종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돈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국내외에서는 자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농장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9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성적발표회’를 개최하고 PSY 27두 첫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농가의 생산성적을 전산관리하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첫해 8개 농장을 시작으로 2024년 말에는 121개 농장이 전산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농가 및 임직원 등 100여명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 안용덕 국장, 축산환경관리원 안종락 총괄본부장,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2024년도 생산성 분석(양돈종합지원실 컨설팅팀 김태용 계장) ▶농장경영 분석(양돈종합지원실 컨설팅팀 박종헌 계장) ▶양돈질병 분석(양돈종합지원실 양돈클리닉센터 정성민 수의사) ▶다산성 모돈의 생산성 극대화 방안(세진양돈컨설팅 김기룡 소장)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2년 이상 전산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96개 농장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생산성적 분석 결과, 상시모돈 수를 제외한 전 항목에서 전년 대비 개선되었거나 동일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만율 81.5%,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11주년 감사 大축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할인행사와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테마파크는 2014년 6월 문을 연 이후 하나로마트, 정육식당, 약 370평 규모의 대형 키즈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6차 산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며, 오프라인에서 도드람의 가치를 전하는 핵심 채널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테마파크 내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먼저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도드람의 대표 제품인 도드람한돈을 행사 기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한돈 가공식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5월 1일 새롭게 리뉴얼한 정육식당에서는 도드람한돈 오겹살과 목심을 한근에 9,900원의
자돈사에서 충분한 전출 체중을 확보했더라도, 육성사에서의 사료효율 저하나 성장 정체로 인해 최종 출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이 구간은 증체량, 사료요구율(FCR), 1등급 출현율 등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들이 집중되는 관리 시기로, 출하 체중과 등급, 돈가를 좌우하며 MSY에 준할 만큼 농장의 총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단계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이 시기를 ‘아무거나 먹여도 잘 크는 시기’로 오해하거나, 기호성 저하, 영양 불균형, 환경 스트레스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성적이 반복적으로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기고에서는 자돈사 전출 이후부터 출하 직전까지 이어지는 육성·비육 구간 전반에 걸쳐, 성적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으로서, 아이피드의 3종류 기능성 첨가제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압도적 섭취량 강화 솔루션 ‘피크타임’ 육성사 구간은 고온기, 군합사에 따른 서열 형성, 기호성 저하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시기다. 이러한 요인은 사료 섭취량 저하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성장 속도 감소, 출하일령 지연
“1등 아니면 원래 잘 안 해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주최한 ‘2024년 GP 농가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대명팜 김병곤 대표의 수상 소감입니다. 경남 사천에서 모돈 600두 규모의 GP농장을 운영하는 김병곤 대표는 올해 1월 PSY 31.7두라는 우수한 성적과 함께 최고 품질의 선진 종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명팜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한 사료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들인 후, 6,500두 규모의 농장을 인수하면서 농장 경영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러나 주민 반대와 자본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며 사업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이때 선진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이 어려울 당시 파트너십을 맺어준 선진에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돼지를 건강히 잘 키우는 것에 집중' 기본에 충실한 대명팜 GP 농장의 핵심은 철저한 질병 관리에 있습니다. 농장 외부 차량과 인원의 진입 제한, 전용 의복 및 신발 착용 등 내부적인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돈장의 방역은 상위 개념인 GGP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의 가치를 조명하고, 고령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헌혈 가능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도드람은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도드람타워 입주업체 임직원(도드람 계열사 및 시너지 월드와이드 코리아 소속)과 고덕동 인근 직장인 등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도드람타워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시간대별 인원을 분산해 원활하게 운영됐습니다. 도드람은 참여자들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도드람은 이번에 모은 헌혈증을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