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경북 청송 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3일 밤 10시 37분경 청송군 안덕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대형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자정을 넘겨 2시간 1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5개 동(983.8㎡)이 불에 타고 모돈을 포함 돼지 9백여 두가 페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83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17억7천7백만 원에 달합니다. 그나마 인명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세계 최초 d유전형 PCV2 백신, d유전형 병원성 야외주는 d유전형 백신으로 더 잘 방어할 수 있습니다 PCV2d, 포시겐® PCV2 포시겐® PCV2 백신은 백신 접종 통증과 접종 이상반응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위의 결과를 보시면 포시겐® PCV2는 백신 접종 시 국소반응 및 전신반응이 생리식염수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시겐® PCV2는 백신 접종 반응이 최소화된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제품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포시겐® PCV2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전체 보기 ①PCV2 유전형(바로보기) ②PCV2가 변하는 과정(바로보기) ③PCV2d의 특징(바로보기) ④국내 PCV2 유전형의 변화(바로보기) ⑤포시겐 PCV2의 첫 번째 장점, 'PCV2d'(바로보기) ⑥포시겐 PCV2의 두 번째 장점, '홀바이러스'(바로보기) ⑦포시겐 PCV2의 세 번째 장점, '확실한 면역자극'(바로보기) ⑧포시겐 PCV2의 네 번째 장점, '부작용 최소화'(바로보기)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번식기 이후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 및 여름철 포획 여건 변화 등 새로운 국면에 대응하여 ASF 발생지역을 시작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에 '포획장'을 본격 확대 설치합니다. 포획장은 그물 등으로 가두리시설을 설치하고 먹이, 유인제 등으로 유인하여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포획하는 시설 입니다. 환경부는 그간 멧돼지 포획에 제한적이나마 총기와 함께 포획틀, 포획트랩 등을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환경부는 포획장을 앞서 연천군에 6개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하였는데 올해 4월 중순 처음 설치된 이후 18마리의 멧돼지가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3일에는 하나의 포획장에서 4마리를 동시 포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우선 양성 개체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화천군에 빠른 시일내에 포획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ASF 양성 개체 발생 통계에 따르면, 2주 동안(6.9~23) 1~3개월령으로 추정되는 야생멧돼지 어린 개체의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이는 올봄에 태어난 어린 개체들이 성체를 따라 무리 지어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양성 개체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9월 17일 국내 첫 ASF 확진 이후, 정부는 멧돼지를 통해 퍼지는 ASF를 막지 못하고 곧 전국으로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멧돼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환경부의 무능력과 양돈농가만을 옥죄고 있는 농식품부의 비겁함으로 수십 년 양돈업을 해오던 농가들과 직원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입니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라는 명분에 재산권을 박탈당하고 삶의 터전에서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그들은 ASF 희생농가들입니다. 재입식 등의 요구가 풀릴 때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진 35년 된 농장이 있습니다. 35년 전 어느 날 아버지가 사 온 돼지가 마냥 좋았다는 5살 아이는 지금은 아이들 셋을 둔 아버지가 됐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미림농장 최광현 대표 이야기입니다. 최 대표는 돼지를 제대로 잘 키워봐야지 하는 꿈을 안고 2년 전 농장 옆의 넓은 땅을 매입했습니다. 2018년에는 MSY 26두에 해당하는 WSY(모돈당 년간 출하체중) 3,000kg를 달성하며 그동안 성실히 돼지를 공부하면서 농장을 운영했던 결과물을 성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층 꿈에 가까워진 것 같던 2019년
한국에서 부종병이 가장 호발하는 일령은? 농장에서 주의해서 관찰해야 될 시기는 언제인가? ▶류영수 학장, '부종병에 의한 신경증상은 베로독소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따라 증상 달라...정밀검사 필요'' 날씨 요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부종병에 대한 임상증상과 폐사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호소하는 농장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부종병 발생은 지역적 영향보다는 질병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되며, 경험적으로 부종병이 빨리 시작되는 농장은 50일령, 늦게는 약 80일령부터로 보인다. 임상증상을 관찰한다면 안검부종이나 신경증상이 육안적으로 농장에서 확인하기 쉬운 소견이다. 하지만 바닥에서 뒹굴거나 기립불능인 상태까지 오는 신경증상 외에도,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고개가 약간 돌아간 약한 신경증상도 많이 나타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신경증상은 베로독소가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뇌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따라 육안증상이 다르게 관찰된다. 50일령의 돼지에서 보행장애나 먼 곳을 응시하는 증상이 관찰되거나, 부검을 했을 때 다른 이상은 없는데 위에 충출혈 소견이 관찰되면 부종병 정밀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에밀리 박사, '농장별 상황에 따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또 다시 일을 냈습니다. 백종원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과 목살 대신 요리 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 소비가 적고 가격도 낮은 돼지고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꾸준히 소개하며 한돈 농가 살리기에 앞장 서 왔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완도 편에서는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 되었습니다(다시보기). 백종원을 비롯한 출연자들, 일명 '농벤져스'는 돼지고기 직판장을 찾아 100g에 550원에 판매되는 뒷다리살을 직접 구매하며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방송에서 농벤져스는 한돈의 뒷다리살을 이용한 돼지고기 수육 무침, 돼지고기 쑥된장국밥, 돼지고기 모듬찜 등 독특한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백종원은 살코기만 있는 뒷다리살의 장점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각종 채소와 번갈아 찜기에 쌓아 간단히 쪄낸 한돈찜은 채소즙과 고기즙이 서로 어울어져 담백하고 부담없는 건강식으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개그맨 양세형은 숙제 메뉴로 준비한 돼파볼은 등지방을 함께 갈아 넣은 뒷다리살에 파와
최근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바로가기)’의 올해 돼지고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나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결과 입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대면(非對面) 소비' 형태인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밝힌 온라인쇼핑 조사에서 거래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음식 재료'였습니다. 농산물이나 축산물, 수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금액은 1년 전보다 92% 대폭 늘었습니다. 도드람이 최근 30~50대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는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돼지고기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구매하겠다’는 답변을 2018년 30%에서 2020년 43.5%로 13.5%p나 높게 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신선식품에 대한 위생 관련 인식도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76.8%에 달하던 소비자들
검역을 받지 않고 국내로 몰려 들여와 유통되는 불법 해외축산물은 ASF뿐만 아니라 구제역의 잠재적인 발병 위험요인 입니다. 정부가 꾸준히 단속한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수입축산물을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약 1,41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해외축산물 유통 관련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여,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유통·판매 위반업소(43개소)를 적발하여 고발조치 하였으나,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적발된 위반업소가 없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18년 8월 중국에서 ASF가 발병한 이후 ASF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불법 수입축산물이 시장에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 등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항만에서의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1417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과 정부합동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