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8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장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고 도드람양돈농협이 공식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V-리그 관계자, 14개 구단 선수단, 팬, 미디어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시상식은 2024~2025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MVP, 베스트7, 감독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유망주 선수들에게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영플레이어상은 남녀 각각 우리카드 배구단 한태준 선수,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김다은 선수에게 수여됐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V-리그와 함께한 지난 8년간,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열정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
전라남도가 무안·영암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위해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보유 중인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약품을 살포키로 하였습니다. 기존 고정식 방역시스템에서 탈피해 축사 인근 주요 도로에 대한 움직이는 구제역 방역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도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도는 무안 구제역 추가 발생 돼지농장의 경우 임상증상이 있거나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면 해당 개체만 부분 살처분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4일 전남 영암군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즉시 전남 영암·무안 및 인근지역의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긴급백신접종을 실시(~3.22)하였으며, 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2~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성상 일부 농장에서 잔존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으나, 긴급 백신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2~3주)이 경과하여 최근 추가로 확인된 양돈농가(3호)는 임상증상이 없었고 면역항체 수준과 방역대외 추가 발생이 없었던 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성축에 한해 선별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농림축산식품부(4.15)" 어제(15일) 정부가 무안 구제역 발생 돼지농장 3곳(17-19차)에 대해 직전 돼지 발생농장과 다르게 '전 두수 살처분'이 아닌 '양성축을 대상으로 한 부분 살처분'을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이 오늘(16일) 오전 양성축 선별 기준을 확인해보니 당분간 살처분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살처분두수는 3농장을 모두 합쳐 0마리입니다.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돼지 발생농장에서는 앞으로 주 2회 구제역 의심증상(임상증상; 침흘림, 수포 또는 가피, 발굽 탈락 등)을 찾고, 이들 의심축를 대상으로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해서 구제역 양성이 확인되는 경우 최종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소 발생농장의 경우 의심증상만 있어도 양성축으로 판단하고 살처분을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 이하 소시모)은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 중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영양성분과 안전성 시험 결과, 제품별로 단백질 함량의 차이가 최대 3배까지 나며, 일부 제품에는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17개 제품 중 단백질 함량은 100g당 5.2g에서 15.1g 사이로 나타났고, 제품 간 최대 3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식물성 햄류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100g당 평균 7.9g에 그쳤습니다. 반면 식물성 치킨과 식물성 떡갈비는 육류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12.2g과 13.5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소시모는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체육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알티스트 베지 가라아게’, ‘퀀 크리스피 너겟’, ‘참좋은 쏘이너비안’ 등 3개 제품에는 달걀과 우유 등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어 있어, 완전한 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의 포화지방 함량은 육류제품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일부 제품에서는 높은 수치가 발견됐습니다. 예를 들어, '플랜
구제역 사태가 지난달 13일 이후 어제(15일)까지 어느덧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무안 돼지농장 양성 건으로 자칫 장기화 내지는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무안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 전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구제역은 2년 전 청주·증평 사례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첫 발생(3.14) 이후 긴급예방접종이 신속하게 완료된 가운데 열흘 동안(~3.23) 영암·무안의 방역대(3km) 내의 소 사육농장(발생건수 14건, 농장 16호)에서만 발생했으며, 이후 이달 9일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구제역 사태를 오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 과정에서였습니다. 11일과 14일 무안 돼지농장 5곳에서 연달아 구제역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11일 15-16차, 14일 17-19차). 이들 농장은 전형적인 '무증상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백신접종이 누락없이 양호하게 실시되었지만(항체양성률), 일부 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입니다(감염). 임상증상도 없었고 감염(NSP)항체도 없어 감염 초기 단계에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은 이들 돼지 양성농장
25년 봄 날씨가 예년과 다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앞당겨질거라 생각해 지자체마다 봄꽃 축제 행사 일정을 앞당겼지만, 현실은 4월 중순에 눈이 내리고 있다. 4월 중순의 추위는 올 여름 더욱 큰 더위를 가져올지, 지구 온난화의 진행 속에서 또다른 이상 기온현상을 가져올지 알수 없다. 25년 1/4분기를 지나면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30kg 자돈 매매가의 상승과 전체 양돈사료량의 감소이다. 23월말~24년초 PED, 고병원성 PRRS의 확산으로 번식성적이 하락하고, 모돈의 항병력에 문제가 생겼다. 여기에 24년 여름은 9월 더위가 어느 때보다 극심해 실제 30kg 자돈 판매가 이뤄지는 25년 1~2월부터 영향을 주고 있다. 25년도 더위와 질병 이슈 외에도 모돈의 면역력과 번식성적에 악재 요인의 등장 가능성이 높고, 농장에서는 이를 대비해 늘 경쟁력 있는 후보돈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후보돈 선별시 초종부 일령과 체중에 대해 고민해 보고, 후보돈 선발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초종부 일령과 체중 후보돈 사료의 목표는 단순히 빠른 증체가 아닌, 충분한 골격 형성과 번식기관의 발달, 안정적인 연산성을 위한 튼튼한 지제 형성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지난 9일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열고 이달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 대비 12~17% 상승한 5,500~5,7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역대 4월 도매가격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육류협회는 '시장소비가 여전히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두수(경락두수)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숫자까지 제시하며 전년 대비 17.0%나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도매시장 경매두수, 전년 대비 -17%' 주장은 사실일까요? 예. 사실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월별 돼지 경매두수(제주 및 등외 제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감소세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1월 3만4천 두, 2월 3만5천 두에 이어 3월에는 3만 두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육류협회의 -17% 감소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총 경매두수 비교에서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경매두수는 9만9천 두입니다. 지난해 1분기(11만9천) 대비 2만 두 줄어들었습니다. 2만 두 감소를 백분율(%)로 나타내면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반려동물용품 전문 플랫폼 ’크루즈펫’을 운영하는 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총 17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보조제와 사료를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에 포함된 제품은 케어사이드의 대표적인 보조제인 헤파카디오Q10, 사메탑, 메리큐 액티베이션과 면역력 강화 사료 옵티밀, 그리고 프리미엄 영양사료 클럽4포우즈 등이며, 기부된 물품은 안산에 위치한 비영리사단법인 ‘포켓멍센터’에 전달됐습니다. 케어사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동물약품회사로, 이번 기부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사료기부를 기부한 데 이어, ‘포켓멍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반려인 중 한 명으로서 버려진 반려동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버려진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달 26일, 베스트셀러인 심장 보조제 헤파카디오Q10과 간 보조제 사메탑, 그리고 관절 보조제 콘드로프로텍을 업그레이드한 ‘모두 프리미엄’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이달 15일 11시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국내 축산업 기반 붕괴시키는 수입축산물 할당관세 즉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축단협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조영욱 부회장 등 13개 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손세희 축단협 회장(대한한돈협회장)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또 다시 돼지고기 원료육과 계란가공품 등 수입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는 국내 축산업을 희생양 삼아 수입 유통업계의 이익만을 챙기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축단협은“현재 돼지고기 가격은 1~3월 기준 kg당 5,038원으로 생산비 5,124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양계농가 역시 사료비·병아리값 급등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것은 축산물이 아니라 정부의 농업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회장은“전기세는 2020년 대비 142.78%, 라면값은 118.89% 상승했는데 유독 축산물만 할당관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이 이번주에도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4일(월)과 15일(화) 도매가격은 각각 5703원, 5773원을 나타냈습니다. 이틀간 평균이지만 5738원으로 전주(5584원)보다 2.8% 올라 3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최근 주간 출하두수뿐만 아니라 경매두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관련 기사). 유통업계는 돼지고기 수요 자체가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4일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의 경우 일부 부위를 제외하고 덤핑출현과 냉동생산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 '25년 4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