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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크엑스포 3년 만에 드디어 열렸다

6.9-11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서 '2021 월드포크엑스포'...ASF 및 코로나19 위기 속 행사 성료

전 세계 돼지 관련 최대 행사인 World Pork Expo(월드 포크 엑스포)가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간) 3일간 '2021 월드포크엑스포'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Des Moines) 소재 주립 박람회장에서 '미국돼지생산자협의회(NPPC)' 주최로 수천 명의 북미 생산자와 업계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의 개최입니다. 2019년에는 중국발 ASF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각각 취소되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기간 30만 평방피트 박람회장 내 400개 기업 700개 이상의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생산 시스템과 기후 및 환경 등 다양한 이슈 관련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백신 덕분입니다. 앞서 5월 미국 질병통제국(CDC)은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주최 측은 강화된 '차단방역'과 건강 안전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전시장 입장 시 손 위생 절차와 함께 신발소독조 통과를 의무화했습니다. 사료나 사료 재료는 만질 수 없도록 포장을 하도록 했으며 박람회장 밖으로 가져나가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살아있는 동물의 입장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2022년 월드포크엑스포는 내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내년 행사는 과거 전 세계 수만 명의 양돈인이 함께 참석했던 초대형 행사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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