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지난 28일 클린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축평원은 축산농가 성장사다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면서 한우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등급판정 컨설팅 및 농가 환경 개선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한, 관리원의 축산환경 관련 자료를 농가에 배포하고, 관리원이 주관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활용, 직원들의 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축평원과 농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합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1만 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629호가 지정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장승진 축평원장은“ 양 기관은 앞으로도 축산농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축산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