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들어 연이어 화재 소식 들려와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5일 12시 14분경 경북 의성군 단북면의 양돈장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해 컨테이너 경량철골조 7동 900㎡가 소실되고 사육 중이던 돼지 1050두가 폐사되어 소방서 추산 약 1억8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세 번째 화재로 3일과 4일 각각 경남 밀양과 경기 안성에서 불이 나고 연달아 발생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월은 12월과 더불어 돈사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지난 12월에는 26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최근의 연이은 화재 소식에 우려가 깊어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