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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돈생산자협회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1일 창립총회 개최해 정관 및 임원 선출..연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답법인 설립 허가 목표

한국종돈생산자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한용, 이하 준비위)가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주요 임원 선출과 정관을 승인하는 등 연내 공식적인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한 창립 총회가 열었습니다. 

 

 

이날 준비위는 협회의 명칭을 '한국종돈생산자협회(Korean Pig Breeders Association, KPBA)'로 최종 확정하고, 협회의 설립 목적을 '우리나라 사육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종돈생산 및 보급에 관한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및 정보교환을 촉진하고 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 명확히 하였습니다. 

 

 

아울러 ▶우수 종돈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및 보급사업 ▶종돈개량 연구개발과 교육사업 ▶종돈 관련 시설 및 기자재 사업 ▶종돈산업 발전 정책개발 ▶종돈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 ▶종돈 수요·생산·유통 등 조사·통계 ▶한국형 종돈개발 등을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준비위는 현 준비위원장인 박한용 대표(설천농장)를 초대 회장으로, 민동수 대표(다비육종)와 이희득 대표(경북종돈)를 부회장으로, 오재곤 대표(성산종돈)와 전성주 대표(태흥종축)를 감사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또한, 향후 협회의 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부회장을 추가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박한용 회장은 "한돈산업이 외국으로부터 좋은 종돈을 수입한지가 수십 년이 되었지만, 모두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데 실패했다"며 "향후 한국형 종돈을 만들기 위해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유병현 박사(다비육종 기술고문)의 '한국형 종돈개발의 청사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유 박사는 한돈산업이 한우와 달리 고유의 종자를 갖고 있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종돈은 수입육과의 경쟁력 우위를 가지는 유일한 양돈산업 생산요소이다"며, "한돈형 종돈 개발을 통해 한돈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말하고 현재의 종돈 개량속도를 두 배로 높여 외국의 개량속도를 따라잡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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