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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를, 한돈산업에는 기회를!

'평화, 새로운 시작'...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어져 한돈산업에 전기가 되길

4월 27일 오늘,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전만 하더라도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휘몰아치던 것을 생각하면 오늘의 회담은 믿기지 않는 사건입니다. 





게다가 북쪽의 최고지도자가 남쪽 땅을 밟고 넘어오는 장면과 이번에는 북쪽 지도자의 손을 잡고 우리 대통령이 북쪽 땅으로 함께 걸어가는 모습에 온국민, 특히 실향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오늘 남북정상회담의 목적은 한마디로 '평화, 새로운 시작' 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영구히 정착되고 남과북이 하나가 되는 길이 열리길 기원하는 것은 남과북 모두의 바램일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한돈산업도 또다른 기대와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돼지 한돈이 북한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한돈산업의 큰 난제인 분뇨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쪽의 축산 분뇨를 액·퇴비 형태로 하여 비료가 부족한 북한 들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종돈, 기자재, 약품, 시설 까지도 북쪽 땅에 수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북쪽 땅에 양돈장을 투자형태로 건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가능합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뒤 북한에서 경제협력 산업을 진행했던 김준영 위원장(농어업정책포럼 분과위원회)은 "너무 늦어졌지요"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한 '11년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 두가지 있는데 평양 근처에 5000두 양돈장 건립과 종자보관소 건립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 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세포축산기지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하기로 했던 사업들도 진행이 재개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라고 남북의 농업관련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북한의 질병센터 구축, 방역이 더욱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축산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내년 예산으로 50억 책정을 건의했다'면서 '남북의 평화의 시대를 맞아 북한 동포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쪼록 오늘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에 평화를, 한돈산업에는 기회를 가져다 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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