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돈세미나가 다음달 27일 천안에서 열립니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허상식, 이하 '연구회')는 제36회 전국양돈세미나를 “LET’S GO! 한돈 유비무환!”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돈장의 재무·회계 분석기법'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9개의 알찬 발표가 이어집니다. 특히 최근 살충제 계란과 E형 간염 바이러스 등으로 높아진 식품안전과 관련하여 옵티팜 김현일 대표의 '식품·식육의 안전성과 양돈현장의 대책' 강의와 2세 한돈인으로서 육일농장 한동윤 대표의 '2세 경영의 성공은 철저한 준비와 소통으로'라는 강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7년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생산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부문 등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시상이 진행됩니다.
연구회 허상식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돈산업이 식품산업이라는 인식의 대전환과 모든 양돈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준비, 비전 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2세 경영을 위한 여러가지 좋은 사례 및 PSY 40 비밀의 문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며 양돈인을 비롯한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연구회(031-781-5660)로 연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