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노력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모범적인 농업인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오는 9월 22일까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으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합니다.
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로 인원은 각 1명씩 총 5명입니다.
농업기술명인 선발에 참여할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여 신청서류 1부와 관련 증빙자료를 거주 지역 (특광역)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서류제출 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자 농업현장을 찾아가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도 농업기술원(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으로 보냅니다.
농촌진흥청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를 하며 최종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친 뒤 명인 5명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상금(5백만 원)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념 손찍기(핸드프린팅) 동판이 제공됩니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우수사례가 다른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성공의지를 높이고, 농업‧농촌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3년에 비전농장의 김건태 대표가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