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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은 과연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나?

살충제 계란과 같은 유사 사태 예방 위한 조심스러운 논의 한창

양돈산업이 산업 내 '살충제 계란 사태'와 같은 일을 막기 위한 조심스러운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련의 '살충제 계란'이 문제가 되면서 일시에 농가의 계란 출하와 유통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로 국내 계란 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잃어 앞으로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계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부 친환경농가에서도 살충제 사용이 확인되어 더 큰 충격과 실망감을 소비자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돈산업 내 협회와 주요 단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은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를 바라보면서 양돈산업 내에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돈산업 내에는 다행스럽게도 돈육안전에 크게 위해를 가하거나 소비자를 불안하게 할만한 요인은 없다는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위생 수준이나 동물복지, 항생제 등 약제 사용에 있어 소비자가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중단기적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관련 한 양돈 관계자는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산업이 여태껏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주로 힘을 쏟은게 사실이다.'라며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를 보면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가장 우선하는 축산산업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17일 05시 기준으로 검사를 실시한 876개 농가 중 32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구체적으로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6개 농가였으며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기준을 초과한 농가는 26 개 농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사완료 농가 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 부적합 농가, 친환경 인증 기준 위배 농가가 각각 63개, 28개, 35개 농가로 파악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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