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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열전] 김포시지부 임종춘 지부장을 만났습니다.

젊은 피 50% 이상 수혈했다. 젊은 지부! 김포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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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김포시지부는 2010년 연초와 연말, 연이어 두번의 구제역 피해를 입고 90%의 돼지를 땅 속에 묻었고 2012년에는 돈가 폭락으로 남은 재기의 의지마저 꺽어버리는 엄혹한 시기를 견디고 일어섰습니다.




임종춘 지부장은 어려운 태산을 넘고 이제 평지를 보고 있습니다. 성공한 양돈인으로서 임종춘 지부장의 얼굴에는 태산을 넘은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가볍지 않은 미소가 있습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표정짓는게 힘들어요.허허 몇년 찍을 사진을 오늘 다 찍는것 같네"


웃는 것이 어색하다던 김포시지부 임종춘 지부장은 곧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크게 웃었습니다. 




지난 6월 마지막 날, 해변가 날씨마냥 뜨거운 날씨에도 김포시지부 사무실은 시원했습니다. 마침 이남석 사무국장과 함명순 사무장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임종춘 지부장까지 모두들 '돼지와사람'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옆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짧은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김포시지부를 소개한다면...

김포는 농축산업에 있어 전통이 있는 곳입니다. 김포시 통진면 가현리에서 5,000년 전 볍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인구 40만의 도농복합도시로 자리잡았습니다. 김포는 전업 양돈농가가 25곳 있습니다.




도농복합도시는 양돈산업에 있어서 좋은 조건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

도시화되면 민원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김포는 다른 축종에는 냄새 민원이 심각하지만 양돈농가들은 크게 문제 없습니다. 김포지역 양돈농가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냄새민원도 없어지고 양돈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김포시지부가 어려움을 이겨낸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양돈업을 새로 시작한 젊은이들과 2세 후계농들이 김포시지부 활성화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50%이상 젊은이들이 양돈업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포시지부의 앞으로의 계획은...

2세들을 중심으로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브랜드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포는 인구 40만의 도농복합도시가 되었고 김포에서 생산한 질좋은 돼지고기를 김포시민에게 대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농조합법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협로컬푸드와 김포로컬푸드에서만 월 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부장님의 태연농장(대표 임종춘) 돼지고기가 맛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노하우를 알려 주신다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물을 돼지에게 주어야 합니다. 물이 중요합니다. 특히 철분이 많은 물을 먹은 돼지는 고기가 맛이 없습니다. 우리 농장은 수돗물을 먹이는데 요새는 물값만 한 달에 100만원씩 들어갑니다. 


개인적인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올해 아들을 장가 보내고, 내년에는 딸을 시집보내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한 뒤 농장에 전념하여 농장 생산성을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일 하느라 바빠서 신경을 못 썼는데, 이제는 갈 때가 됐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나는 돼지가 몇 마리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들이 열심히지요. 허허




바라는 며느리감이 있다면...

가정적인 여자를 만나서 서로 잘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가족이 화목한 것이 가장 큰 행복이지요.


'지부장열전'의 특징은 다른 지부장을 칭찬하는 겁니다. 지부장 한 분을 칭찬한다면...

'강화지부장'을 칭찬 합니다. 강화지부장은 오랫동안 강화지부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대단히 활동적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좋습니다. 리더십이 없다면 긴기간 강화지부를 이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김포시지부 임종춘 지부장님을 비롯한 이남석 사무장님, 함명순 사무장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 양돈인들을 중심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김포시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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