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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축혼제(畜魂祭)

양돈장은 생명과 죽음이 교차되는 공간

축혼제(畜魂祭)는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입니다. 제(祭)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기도 또는 묵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안기홍연구소의 안기홍소장에 따르면 일본양돈장에는 축혼비를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일본 양돈인들은 양육과정에서 희생되거나 도축된 돼지의 혼을 기리는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양돈장은 돼지의 생명과 죽음이 매일 교차되는 공간입니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영겁의 시간 영역이기도 합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희생된 돼지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돼지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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