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에서는 4월 5일부로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시험소는 최근 제주도내 양돈 밀집지역인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에 올해들어 모두 10건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고 본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 및 모돈 예방접종을 통하여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PED 발생 보고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2016년 기준으로 전체 발생 농장 82건 중 50%에 해당하는 41건이 제주에서 보고 되었습니다. 반면 강원과 충북은 작년 발생 농장 보고가 없었으며 충북은 최근 몇 년간 유일하게 발생 보고가 없는 지역입니다.
*참고 - 최근 제주 발생 건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는 반영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