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금오양돈영농조합법인 박수한 상무가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박수한 상무는 "추운 날씨에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를 자돈사 직원들이 키워서 방역상 문제가 되지만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자돈사 직원들이 고양이 전용 사료까지 사다가 먹이고, 점심시간에는 고양이가 달려와서 애교를 부리니까, 고향을 떠나온 애들이라 고양이한테 정 붙이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요. 특히 캄보디아에서 온 피에라가 고양이를 많이 예뻐하고 고양이도 잘 따릅니다. 어쩌겠습니까 고양이도 못나가게 하고 건물 안에서 키우려구요"라며 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