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2년간의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 신창섭 회장(버박코리아 대표이사)을 28일 '돼지와 사람'이 만났습니다.
신창섭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먼저 내부적으로 양돈수의사회 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 대한한돈협회, 축산컨설팅협회, 정부 및 관련 기관 등과의 일상적인 협조와 소통의 시스템(체계)화를 구축한 것을 가장 큰 업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에 도움을 준 모든이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한돈산업에 전하는 메시지로는 '6차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성장 원동력 모색',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을 당부하였습니다. 더불어 차기 정현규 회장(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원장, 한수양돈연구소 소장)에게는 '주니어 수의사 양성' 및 '2019년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의 성공적인 준비 등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신창섭 회장은 한국양돈수의사회 제24대 회장으로서 2015년과 2016년, 2년간 회를 이끌었으며 돌아오는 새해에는 축산 선진화 유공자로 인정되어 '대통령상 표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