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가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축산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도록 ‘이동실험실 차량’을 제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현장에서 4시간 전후로 양성 여부가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이동실험실’은 차량의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하여 바이러스 등의 유전자 검사를 위한 전처리와 분석을 위한 장비를 장착하였습니다. 또한 직접 농장에 들어가지 않고 고화질카메라를 이용한 임상관찰을 실시할 수 있는 ‘화상전송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