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12일 오후 신고 접수된 경북 영천 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17두 검사 중 15두 양성). 이로써 올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경북이 5건입니다. 방역당국은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영천을 비롯해 인접 6개 시군구(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 대구 동구 및 군위)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영천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모두 24개 농가에서 6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12일) 경북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1500두 규모 일관농장으로 최근 3일간 비육돈 45마리가 연달아 폐사해 이날 오후 3시 지자체에 전염병 발생 의심신고를 하였습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밤 10시 30분경 나올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천에서는 앞서 지난 6월 15일 약 2만6천두 규모의 대형 양돈장(#42)에서 ASF가 확진된 바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