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돈사 4동(1,020㎡)이 전소되고 돼지 850여마리가 폐사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화재피해 규모는 2억7천4백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기배선 단락이 원인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 24분경 전북 전주시 남정동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돈사 일부(15㎡) 소실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재 피해액은 5백여만원입니다.

2월 마지막 날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는 잠정 2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홍성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 2분경 홍성군 구항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