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남과 북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엔,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의 해외 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향후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함께 유엔의 대북제재가 풀리기에 앞서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남과 북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보다 진전된 평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북한도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개혁개방화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반도에 실질적인 평화가 찾아오면 북한에 양돈장과 사료공장을 짓고, 북녘으로 향하는 기차와 화물차에우리 돼지와 돼지고기, 기자재, 퇴·액비 등을 싣고 떠나는 모습을 볼 날이 곧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통일한돈, 가즈아~'
한돈혁신센터가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드디어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12일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집중배기장치와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한 ICT 친환경 양돈장이며 앞으로 농가 및 소비자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태식 회장을 비롯해 한돈혁신센터 추진위원인 손종서 부회장,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 김진갑 전 부회장, 김규한 합천지부장과 설계자문위원인 제이원 이정일 대표, 자연환경산업(주), 도드람환경연구소, 가야육종 최영열 대표, 인근 마을대표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과 무사고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습니다. 하태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준공식 전날에는 설천농장 박한용 대표가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