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7일 양일간 한국히프라(지사장 김명휘)는 CTC바이오와 함께 '히프라 유니버시티'의 일환으로 스페인 양돈컨설턴트, 라우라 페레즈 수의사를 초청하여 '스페인 양돈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우라 수의사는 '농장관리; 생산성 극대화 비결'과 '항생제 사용 제한 이후 백신을 통한 질병관리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2시간에 걸쳐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양돈인들과 관계자들 앞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하였습니다. 라우라 수의사는 '스페인은 사료원료를 다른 나라에 의존해 생산비가 높은 가운데 양돈생산량의 절반을 수출하는 나라로서생산두수를 늘리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양돈산업이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유럽 내 가장 많은 모돈을 보유하면서도 PSY(연간 모돈당 이유두수) 27두 이상을 달성했다.'며스페인 양돈산업을 소개했습니다. 스페인은 현재 모돈의 대략 90%가 다산성모돈 입니다. 2013년 강화된 동물복지 규정으로 모돈 사육두수가 줄게 되어 이로 인한 생산두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산성모돈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산성모돈이 확산된 2014년부터 다산성모돈의 단점인 자돈 생시 체중의 감소와 함께
오는 29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히프라 유니버시티'가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PRRS의 컨트롤 전략과 히프라의 PRRS 백신인 '유니스트레인의 새로운 접종 방법, 히프라 더믹'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히프라의 대장균·클로스트리디움 백신인 '수이셍의 현장 적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히프라더믹(Hipradermic)은 히프라의 피내 전용 주사기로서 주사침 없이 그리고 방아쇠 당김없이 쉽게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물론 히프라더믹 전용 백신만 가능합니다. ▼히프라더믹 주사기 특징 ▼히프라더믹 접종 영상 한편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히프라의 글로벌 기술세미나의 이름이며 이번 행사는 CTC바이오와 히프라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세미나에 참여하고자 하실려면 별도의 사전 등록없이 3월 29일(수) 12시 라온컨벤션 가람홀에서 현장 등록하면 됩니다.
드디어 우리 기술로 만든 효소제가 미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2일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자체 개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을 세계 최대 축산 시장인 미국으로 1월부터 수출을 개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씨티씨바이오가 그간 미국 시장에 문을 두드린지 5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서, 현지에서 제품관련 특허 및 FDA 허가, 미국 사료협회 등록 등의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여 얻은 의미있는 결과입니다. 이번에 씨티씨자임을 수입한 기업은 랜도레이크(LAND O` LAKE)로서 1921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농업협동조합이며 현재 2013년도 기준 매출액 16.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형 영농조합 입니다. 이번 수출에 대해 씨티씨바이오의 성기홍 대표는 “이번 우리 효소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지만, 그 대상이 랜도레이크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이 급성장할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며 씨티씨자임의 미국시장 판매 증가에 강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씨티씨자임'은 베타-만난아제(ß-mannanase)를 주성분으로하는 효소제이며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기술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하였습니다. 돼지 등 가축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