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다산성 모돈(Hyper-prolific sow)'은 일반 다산성 모돈보다 번식능력 면에서 보다 개량된 모돈을 말합니다. 가용 유두수 이상의 실산이 특징입니다(평균 15두 이상). 극다산성 모돈 도입을 통해 번식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맞는 관리가 필수입니다. 때로는 기존 사고(패러다임)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극다산성 후보돈은 근육보다 지방에 촛점을 맞춰 육성합니다. 임신 초기 충분한 사료 급여는 배아생존율, 생시균일도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분만 전까지 사료 급여량 유지는 원활한 분만에 도움이 됩니다.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 임신기간이 115일보다 길다는 점에 유의합니다. 체미돈의 기준과 처리를 재고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 돼지 가격은 어떻게 될까?', '올해 돼지고기 수입이 왜 많은 거야? 내년에도 그럴까?' 이 같은 궁금증에 대략적인 답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식육유통 전문지 '미트저널'은 이달 29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육류 유통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다'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미트저널 창간 32주년 기념 세미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트저널과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국내외 축산물의 유통 흐름과 향후 전망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미나에서는 모두 9개의 주제 발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돈 수급동향과 하반기 도매시장 경매가격 전망(대한한돈협회) ▶축산물 유통산업의 현재와 미래(홍성현 사무관, 농식품부 축산물유통팀) ▶수입축산물 검역검사 안전관리 및 규제개선 방안(이영희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 매출 동향 분석을 통한 소비트렌드 변화와 시사점(강원민 상무, 마켓링크) ▶하반기 주요 축산물 수급동향 분석과 2025년 전망(강지석 축산관측 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내 육류 유통시장 동향과
5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소재 돼지농장(550두 규모, 일관)에서 발생한 의심축이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6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번 인제 농장 ASF 발생은 사육돼지에서는 역대 21번째 사례입니다. 올해에만 5번째 사례입니다. 지난 강원도 홍천 농장 발생(8.26) 이후 41일 만에 추가 발생입니다. ASF 발생 첫 해를 제외하고, 최근 2년간('20년 2건, '21년 5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그것도 화천, 영월, 고성, 인제, 홍천 등 새로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양성 멧돼지의 증가와 확산에 따른 결과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6일 기준 양성 멧돼지 누적 발견건수는 17개 지역 1641건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번 인제 농장 발생 보도자료에서 해당 농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주변 반경 10km 내 양성 멧돼지가 23건 발견되었으며, 가장 가까운 발견지점은 불과 700m라고 밝혀 양성 멧돼지의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제군은 현재까지 발견된 양성 멧돼지가 148건으로 전체 양성 멧돼지 발견지역 17곳 가운데 화천, 연천, 춘천에 이어 4번째로 많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규제만 하지말고 국내 양돈산업을 지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_________________________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국무총리를 만나 국내 한돈산업의 육성정책을 설득한다고 하면 한 마디로 뭐라 하며 설득하시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밥상 위의 국가대표'입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입니다. 어떤 말도 시원한 대답이 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대표적으로 한돈산업은 '대한민국의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말로 한돈산업의 가치를 설명해 왔습니다. 그런데 당연한 듯이 써왔던 이 말이 얼마나 국민과 정부를 설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시점에 '한돈=대한민국의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말은 다소 산업의 관점이거나 시대착오일 수 있습니다. 국산 돼지고기를 애용해 달라고 국민을 설득하고, 정부에게는 규제만 하지 말고,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 달라고 설득하기에는 논리가 빈약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벼농사를 짓는 농민이 '쌀은 우수한 탄수화물 공급원'이라고 설명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와닿지는 않습니다. 돼지고기의 가치를 설명하기에 '우리나라는 돼지고기 부족국가'라는 말이 더 이치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1편 생산성 향상·질병 예방은 물론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로, 전 세계적으로 축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축산법과 가축분뇨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축산업의 구조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될 전망입니다. 이제는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경종 순환 농법을 위해 축산업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축산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해야 하며, 농장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 기준 및 방역 강화 등 법적인 규제, 냄새와 악취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되며,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친환경 축산은 사육 단계를 넘어 사육 이전과 축산물 유통을 포괄
일선 양돈농장 내 상시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돼지 질병인 '돼지 부종병'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소개됩니다. 한국히프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대장균 베로독소의 위험성과 관리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 생중계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먼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류영수 학장이 초청되어 돼지 부종병에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이어 한국히프라 서상원 수의사(백신사업부문장)가 국내 돼지 부종병 컨트롤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백신을 소개하는 순서로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웨비나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간단한 사전등록(바로가기)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한국히프라(031-698-3057)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히프라는 "농장에서 기존에 돼지 부종병을 컨트롤하는 방식은 절식이나 사료 성분 조정 등, 생산성의 손실을 일정 감수하며 버텨내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며, "이번에 소개할 새 컨트롤 방안으로 대한민국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부종병은 대장균이 분비하는 '베로독소'에 의해 유발됩니다. 혈액 내 '베로독소
'양돈의 4대 과제 - 냄새, 질병, 분뇨, 생산성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장내미생물 제어가 해결의 실마리입니다.' - 전북대학교 허재영 교수 지난 17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양돈장 경영자 초청 우수양돈농가 영농기법 개발 매뉴얼 워크숍'에서전북대학교 허재영 교수는 '미생물 관리와 양돈장 사양관리 기술'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장내미생물 제어로 양돈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교수는 '돼지의 장(腸)은 사료 소화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매일 경쟁하는 장(場)이기도 하다.'며 '누가 승리하냐에 따라 소화의 정도도 달라지고 변의 형태나 냄새도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장내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우세할 경우 사료 소화 효율도 떨어지고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등의 악취가 더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유익균이 우세할 경우는 그 반대입니다. 허 교수는 양돈현장의 4대 과제인 질병, 분변, 냄새, 생산성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미생물을 보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허 교수는 '장내 미생물 제어는 질병 예방의 최전선이며 대장은 가축 분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