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코리아의 사진 이벤트에 제주양돈수의사회가 응모한 사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관련 기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 이하 '버박')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버박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사진 이벤트 수상작을 1일 공개 발표하였습니다. 대상 1점을 포함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등 모두 9점입니다. 이번 사진 이벤트에는 '버박과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모두 65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버박 측은 내부 심사를 통해 응모작 가운데 1차로 100여점 이상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25일 서양화가, 작가, 배우, 가수, 개그맨, 수의사 등 외부 심사위원들과 함께 작품창의성, 브랜드 친화도, 콜라보레이션, 감동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응모작을 평가해 9점의 최종 수상작을 뽑았습니다. 대상으로는 제주양돈수의사회(회장 강재은) 박정훈 수의사의 출품작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평화롭게 노니는 제주돼지와 제주양돈수의사, 양돈인의 모습을 최첨단의 드론 촬영으로 담아내었고 다른 응모작과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의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영선)와 제주양돈수의사회(회장 강재은)가 의미있는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도 단위의 양돈생산자단체와 양돈수의사회의 공식 모임은 전국적으로 첫 시도입니다. 지난 10일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돈협회지부장(제주, 서부, 남제주, 서귀포) 과 제주양돈수의사회 임원들이 첫 간담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제주양돈산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앞으로 제주도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방역 대응 관리와 제주 한돈산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있어 구제역 등 외래 질병 방어에 있어 유리하나, 한 번 들어온 질병은 외려 청정화하기 어려운 양돈 환경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돼지열병 롬주와 PED 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이날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여름 휴가가 끝나고 가을 경에 가질 예정입니다. 간담회 모임을 준비한 박정훈 상무이사(제주양돈수의사회)는 '제주도 양돈산업이 좋은 모델이 되고 경쟁력이 되어 대한민국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돈인과 수의사 간의 모범적인 상생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