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코리아가 2021년 ‘포세리스(Forceris)’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관련 기사), 올해로 만 4주년을 맞이했다. 포세리스는 자돈의 철분 결핍성 빈혈과 돼지 콕시듐증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국내 출시 이래 양돈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분만사의 불청객: ‘콕시듐증’이란? 포유자돈은 분만사에서 다양한 질병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 특히 초기에는 빈혈과 콕시듐증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돼지 콕시듐증(Porcine coccidiosis)은 ‘시스토아이소스포라 수이스’라는 기생충 감염으로 발생한다. 이 기생충은 자돈의 소장 융모를 파괴하고 설사를 유발해 성장 부진을 초래한다. 또한, 포유자돈에서 콕시듐증은 이유 후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농장의 생산성 저하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감염 원인인 이 기생충의 충란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돈사 내에서 장기간 잔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돈은 오염된 분만틀에 남아 있는 충란을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된 자돈이 다시 충란을 배출하는 순환 고리를 만들기에 농장에서 콕시듐증을 근절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감염의 용이성과 사육 환경의 오염으로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본 글은 ‘자돈 성장의 첫걸음,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1편(링크)에서 이어집니다. 돼지는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운송이나 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주목하지만, 자궁 내 환경, 분만 과정, 그리고 이유 전 스트레스가 자돈의 성장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자돈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의 작은 차이가 모여, 결국 농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돈이 분만 직후부터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 자돈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폐사율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장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 분만사에서 자돈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줄여 자돈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분만사에서 자돈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 4. 과밀된 열악한 분만사 좁은 공간은 자돈에게 스트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돼지는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운송이나 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주목하지만, 자궁 내 환경, 분만 과정, 그리고 이유 전 스트레스가 자돈의 성장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궁 내 열 스트레스(In utero heat stress, IUHS)가 분만 후 자돈의 에너지 섭취와 성장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Maskal et al., 2020). 또한, 이유 전 폐사의 주요 원인은 모돈에 의한 압사 사고지만, 환경적·생리적 스트레스도 매우 중요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분만사 내 온도 변화, 분만틀의 구조와 면적, 위생 상태 등은 자돈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생후 첫 주 동안의 스트레스는 이유 전 체중 감소로 이어져 전반적인 성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궁 내 열 스트레스(In utero heat stress, IUHS)란? 태자가 자궁 내에서 고온에
개요 자돈의 출산 전후 폐사율은 현대적 농장생산시스템에 대한 경제적 손실의 주요한 원인이다. 현재 농장 생산성 수치를 보면 평균 복당 산자수 12.56두와 11.1%의 자돈 폐사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모돈 / 복당(litter) 1.4두의 자돈 폐사로 볼 수 있다. 연간 모돈 회전율이 2.3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연간 모돈 당 3.2두의 자돈이 폐사된다(Teagasc, National Herd Performance, 2012). 이러한 수치는 영국에서 집계된 수치인 11.7-12.2%와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농장당 예상 비용은 자돈 1두당 €45(67,500원 / 이하 €1=1,500원) (Lawlor, 2004) 또는 연간 모돈 1두당 €114(171,000원) 혹은 모돈 100두당 €11,400(17,100,000원)이다. 경제적 손실 외에 출산 전후 폐사률은 복지 측면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생산에 대한 부담과 집약도가 증가함에 따라 복당 산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출산 전후 폐사율 역시 2009년 9.0%에서 2012년 11.1%까지 증가하였다(Teagasc, National Herd Performance, 2012). 최근
자돈 장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생물군이 우리 연구진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자돈의 장 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와 연관된 유용 미생물 6종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자돈의 장관 면역에 관여하는 미생물을 확인하기 위해 자돈 24마리의 소장 내 점막고유층을 분리한 뒤 조절성 T세포를 분리해 세포수를 측정했습니다. 이어 장 내용물에 존재하는 미생물군의 유전자를 활용해 풍부도를 분석했습니다. 조절성 T세포의 양과 미생물의 풍부도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총 6종(Romboutsia, Bacteroides, Terrisporobacter, Rothia, Ruminococcus, Muribaculaceae)의 특정미생물 균총이 조절성 T세포 세포의 수와 유의적인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들 중 Romboutsia, Bacteroides, Rothia, Muribaculaceae는 기존 연구에서 동물의 면역과 연관돼 있으며,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돈의 장내 면역체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조절성 T세포는 외부 병원균에 대항하는 다른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orcine Circo Virus 2; PCV2)은 전 세계 양돈 농가에서 흔히 검출되나 매우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병원체이다. 자돈에서는 이유 후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모돈에서는 'PCV2 생식기 질환(PCV2-RD; REPRODUCTIVE DISEASE)' 형태로 재발, 유산, 미이라, 태자 흡수 등을 일으켜 번식 성적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포유자돈으로의 조기 감염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자돈에서의 써코백신 접종은 공식처럼 당연시 여겨지지만, 모돈 접종은 소홀히 여겨지고 있다. PCV2에 의한 번식 성적 저하는 당장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할 수 있으나, 농장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생산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돈에서도 정기적인 써코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이 시험은 독일에 위치한 3개의 일괄농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심각한 임상형 PCVAD(돼지 써코바이러스 연관 질병)를 겪고 있는 농장들(자돈~비육돈의 총 폐사율이 약10%)을 대상으로 써코백(PCV2 백신) 사용이 농장의 번식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그림 1). 각 농장의 전체 모돈 중 백
대한민국의 4계절은 미국 또는 유럽 양돈현장과 비교해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온도편차, 열량지수). 이 때문에 돈사 환경(온습도, 환기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 농장만의 관리 기준을 마련합니다. 또한, 모든 돈군들이 사료와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필요하다면 별도의 영양 관리에 투자합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에 집중합니다. 농장의 차단방역과 질병에 대한 분석은 기본입니다.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팜스코 '윈맥스 플러스' 제품과 성과를 소개합니다. 경쟁사료와의 비교 시험 결과 및 농장 사장님의 인터뷰까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3월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유럽의 고능력 모돈이 도입되면서 복당 산자수는 증가하였으나 포유 육성률이 감소하여 실제로 복당 이유두수의 증가는 크지 않았다. 이는 복당 산자수가 증가하면서 일부 자돈의 생시체중이 감소하고 생시체중 편차가 증가하여 자돈의 생존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시체중 개량을 통한 포유 육성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시체중 기록 수집 다비육종은 태어난 자돈들의 생시체중을 개체별로 측정, 기록 하고 있다. 분만된 자돈 한 마리씩 체중을 측정하여 기록 하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생시체중이 여러 경제형질들과 연관성이 높기에 육종 개량에 있어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여년간 GGP에서는 모든 자돈들에 대한 생시체중을 측정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약 3만여두에 대한 생시체중 기록이 수집되었다. ◈저체중 자돈비율 설정 모돈의 포유 육성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모든 포유자돈 폐사를 생모에 기록해서 생모 이유두수를 알아야 계산되는데 농장에서 정확하게 기록하기 어려운 형질이며, 또한 자돈 폐사율의 유전
'윈맥스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에는 돼지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질병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양돈R&D팀 박재원 박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특징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영상 무조건 집중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