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의 빅 3에 돈육·맥주·한우가 차지했다. 최근 소비자 물가와 외식 물가가 오르자 집밥 수요가 늘어난 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는 삼겹살 매출이 약 45%를 차지했다. 이제 삼겹살은 우리 국민들의 대표 먹거리로 등극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 한돈 산업이 고품질 돈육을 생산해서 공급해야할 주요한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과지방 삼겹살 이슈를 겪으면서 소비자가 어떤 품질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고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지금까지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던 양돈정책을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돈육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해야만 한다. 도체등급 판정에서 품질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준이 마련되면 품질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그러나 당국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논의만 여러 해 지속될 뿐 결과는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생산자 입장에서라도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난축 맛돈’의 사례를 거울삼아 품질의 고급화를 추진해야 한다. 난축 맛돈의 차별화된 특성은 근내지방이 10~12%로 매우 충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사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의 일시적 급등에 따라 농민들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과일은 주식도 아니고 기호식품이지만, 언론이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호도하고 정부조차도 부화뇌동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씁쓸하다. 무엇보다도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 우선 수입카드부터 꺼내 들고 농업정책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장바구니 물가를 잡으려는 정부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사과 등의 가격 상승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것으로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가격할인 지원 등의 단기적인 미봉책만 남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나 농축산물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2024년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신선농축산물의 소비자 물가지수 가중치(전체1000)는 55.3(과일 14.6, 채소 14.3, 축산물 26.4 등)에 불과하다. 즉, 소비자 물가지수 조사대상 458개 품목 중에서 백분율 가중치(100%)로 계산해보면 신선농축산물은 5.3%(과일 1.46% 채소 1.43%, 축산물 2.64%)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공공서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5일부터 양돈사료 전제품에 대해 1kg당 30원의 가격 인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는 작년 하락 안정세를 이어온 국제 곡물가격으로 사료공장 수익 개선 이 예측됨에 따라 조합원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전격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환율상승 및 국내외 경기불안정 등의 어려운 환경에도 부경양돈농협은 1월, 9월 2회에 걸쳐 1kg당 총 60원의 가격인하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선도적인 가격인하를 통한 사료업계의 가격인하 기조를 견인하였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사료공장 수익을 조합원 농가에 돌려드리는 원가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조합원 농가 중심으로 생각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한돈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내려가고 재고물량이 늘어나면서 한돈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석 전 정부가 발표한 주요 농축산물 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돼지고기의 경우 모돈 감소에도 생산성이 증가하여 9월까지 도축마릿수는 증가(전년비 1.0%↑)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평년 대비 예상 수입 돈육 재고 부족량(1만 톤↓)에 대해 할당관세 1만5천 톤을 추가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물가안정이라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추석 이후 하반기 돈가는 하락하고 국내산 돈육 재고량이 쌓이고 있다. 정부의 예측이 빛나간 셈이다. 한돈협회가 추가할당관세 시행을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다. 할당관세 1만5천 톤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물량인지 양돈인 조차 체감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비육돈 한 마리에서 삼겹살은 11kg 정도 생산된다. 그러므로 추가 할당관세 1만5천 톤이 삼겹살로 수입된다면 이것은 비육돈 136만두에서 생산된 삼겹살 물량에 해당한다. 돈가 하락에 치명적인 물량이다. 2023년 9월말 까지 누적 도축두수는 1,367만두이다. 비육돈 1두당 약 53kg의 정육이 생산되므로 9월까지 국내산 돈육 생산량은 약 75만5천 톤 정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7일 조합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녀들을 대표해 4명의 조합원이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 인재 양성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씩, 고등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씩으로 총 1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200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462명의 조합원 자녀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15년 동안 4억2천여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태풍 '카눈'으로 연기되었던 '경남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위험도 분석 및 확산 차단 대응 방안' 연구사업 보고회를 이달 25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ASF는 지난 2019년 9월 국내 첫 발병 이후 현재는 감염멧돼지를 통해 4개 도, 36개 시군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 내에서는 ASF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6개월간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하여 ASF 연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보고서에는 경상남도 ASF 유입 차단뿐만 아니라 ASF 감염멧돼지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회는 오는 25일 경남 김해시에 있는 JW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부경양돈농협 '제1회 브랜드 전체회의'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먼저 계열화사업단 이창민 팀장이 '품질경진대회 실적보고 및 출하관리 안내'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어 강원대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가 '경남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위험도 분석 및 확산 차단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돼지와사람의 이득흔 국장이 '우리나라 ASF와 관련된 1
부경양돈농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60억원의 흑자를 남기고, 조합원에서 약 46.6억 원을 배당합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9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승인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2022년 사업물량은 4조 441억 원(경제사업 1조 4,482억 원, 신용사업 2조 5,959억 원)으로 2021년 3조 6,170억 원 대비 12% 성장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의 흑자를 시현하였다"라며 "잉여금 처분과 관련해서 이용고배당 12.5억원, 출자배당 16.2억원, 사업준비금 17.9억원으로 약 46.6억원을 조합원 배당키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사업 부문별 성과로 금융사업에서 역대 최대 손익인 14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 예수금 1조 3천억 원 달성탑 및 대출금 1조 원 달성탑, NH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포크밸리유통센터 시설 조기 안정화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판사업은 소 도축물량 증가와 비용절감을 통해 22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육가공사업은 돼지 냉장육 판매 확대, 한우 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1kg당 30원 가격 인하를 전격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과 더불어 최근 소비위축에 따른 돈가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전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가격 인하로 전체 거래농가에 매월 약 8억 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 추가 가격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이를 통해 양돈사료시장 전체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반대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상폭은 최소로 하여 농가 부담 경감과 사료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생산비 상승과 돈가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들이 이번 사료가격 인하로 큰 힘을 내시길 기대한다"라며, “부경양돈농협은 항상 조합원 농가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피고 조합과 농가가 동반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그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3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달 20일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열린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여받았습니다. 전국 1130개, 경남 140개 농협 중 경남에서는 두 번째로 지난 8월 2일 예수금 1조3천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1987년부터 신용사업을 시작한 부경양돈농협은 부산경남지역에 본점을 포함하여 14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지역 내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나아가, 부산경남 내 압도적 초일류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매년 신규 지점 개점 준비를 하며 영업권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2017년 8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이후, 2018년 1조1천억 원, 2019년 1조1천8백억 원, 2021년 1조2천4백억 원의 예수금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해 1월,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을 수상할 만큼 상호금융 예수금 뿐 아니라 상호금융 대출금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현재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1조3천4백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1조5백억 원으로 금융자산 2조3천억 원 달성을 앞두며
자급률 감소는 소비자 물가를 불안하게 한다 정부는 2020년 돼지고기 수급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율적 모돈감축 정책을 전개 했었다. 한마디로 돈육 자급률 축소 정책이었다. 이러한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돈감축 정책은 2020년 3월~8월까지 사육 모돈10%(90천두)을 감축하고 2020년 12월 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국내 사육두수가 과잉이기 때문에 모돈을 감축해서 돈가 안정화를 꾀한다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모돈 감축에 의한 비육돈 감소 효과는 약 11개월 후인 2021년 10월부터 점차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효성이 매우 적은 정책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때 감축된 모돈을 회복하기 위하여 2020년 12월 이후 후보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고 가정해도 비육돈 출하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시기는 약 15개월 후인 2022년 5월 이후 부터이다. 그런데 이때부터 정부는 공급물량이 부족하다고 할당관세 카드를 만지고 있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국내산 수급 물량이 부족해서 정부 주도로 돈육 수입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다. 결국 양돈산업 생태계의 특성을 간과한 결과 예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