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한 식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면역력과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한돈 특수부위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 향긋함과 고소함의 만남,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은 미나리의 깊고 진한 풍미와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뤄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는 메뉴입니다. 재료로는 도드람한돈 항정살, 미나리, 불린 쌀, 물, 다시마, 건표고버섯이 필요합니다. 항정살은 목과 어깨를 잇는 부위로, 쫄깃한 육질과 적절한 지방의 고소함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더해진 미나리는 은은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고기의 풍미를 한층 돋워줍니다. 먼저 미나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물에 다시마와 건표고버섯을 넣어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불린 쌀과 준비한 육수를 냄비에 넣고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밥을 익힙니다. 밥이 익는 동안 항정살을 노릇하게 구워 타래 소스(굴 소스, 피시 소스, 간장)로 간을 더합니다. 완성된 밥 위에 미나리와 항정살을 올리고 뜸을 들이면, 향긋함과 고소함이 조화로운 미나리 항정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체력 보충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보양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이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험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목심, 안심, 등심덧살 등을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제안했습니다. ◈풍부한 마늘 향과 깊은 풍미로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 양념 돼지목심 구이’ 마늘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자아냅니다.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도드람한돈 ‘칼집구이용 목심’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어우러진 부드러운 식감과 촘촘한 칼집이 특징으로, 마늘 양념과 함께 구워내면 마늘의 풍미가 돼지고기에 깊숙이 스며들어 한층 맛이 배가됩니다.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높여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부담 없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달 30일 성수동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재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손을 잡고 '외식 관련 특성화고 대상 한돈 인재 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한돈 조리사를 지원·육성하고자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기획했습니다. 본 교육을 수료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 총 26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그중 1차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팀들은 지난달 30일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야외행사장에 모여 한돈으로 만든 자신들만의 특별한 세계요리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심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미트마스터협회 임치호 회장, 믿을랭가이드 대표 토니오 셰프, 배화여자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팀들이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신중하게 맛보며 상품성, 맛, 창의성, 영양, 조리법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들의 요리를 채점했습니다. 대상은 ‘애플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돼지껍데기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 서울컨벤션고등학교 김희재, 김예진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우수상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푸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 KAPE)이 지난 27일 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KAPE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 직업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잡월드 축평원 청소년 직업체험관 구축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축평원은 청소년에게 직업으로서 축산물품질평가사를 소개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한국잡월드에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축산물품질평가사 직업 소개 ▶축산물품질평가 퀴즈 ▶축산물 요리 만들기 등 부모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A 양은 “퀴즈를 풀면서 좋은 고기를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고기를 평가해서 많은 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매우 보람되고 재미있는 직업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축산물품질평가 분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미래 축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최근 주춤한 인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그 중 인삼을 삼겹살과 함께 구워 쌈으로 즐기는 '인삼 삼겹살' 요리가 눈에 띱니다. 왠지 인삼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이 두 배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것만 같네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인삼 삼겹살' 요리 어떠세요?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영양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0년 한돈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국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일반기업, 병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 재직 중인 영양사가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반면, 가격은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한돈 뒷다리살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리고 참신한 레시피를 구축 및 확산하여 단체 급식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손쉬운 활용을 돕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한돈 뒷다리살과 함께 새우젓, 토마토, 피칸테 소스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상은 아워홈 구글직원식당의 이정윤 영양사가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새우젓을 활용해 만든 ‘새우젓 품은 돼지무다리’ 레시피로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여의도성모병원 김지연 영양사의 ‘돈후지 가라아게’, 우수상에는 영랑초등학교 양지혜 영양교사의 ‘토마토 제육덮밥’이 선정되었습니다. 장려상에는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윤순덕 영양교사의 ‘핫포크 피칸테소스구이’와 육군종합군수학교 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이색 돼지고기(저지방 부위) 요리를 소개했습니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 ○ 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에담는다. ○ 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후, 녹말 물을 넣어 걸쭉하게 섞어준 다음 준비한 두부 위에 얹어 낸다. ▷기력회복을 위한 ‘돼지고기 생강구이’ ○ 중간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도톰하게 썰어 노릇하게 굽는다. ○ 고기를 굽던 프라이팬의 기름을 닦아낸 후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야채를 볶은 후 접시에 담는다. ○ 프라이팬을 다시 달궈서 생강구이 소스 재료를 넣어 섞고, 중간 불에서 처음 구운 고기를 넣어 조린다. ○ 조려진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볶아 두었던 야채를 접시에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얹어 낸다. ▷아이들 간식으로 딱, ‘돼지고기 꼬치구이’ ○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추를 넣은 화이트와인에 재워둔다. 재워둔 고기를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밀키트'가 뜨고 있습니다. 밀키트(MealKit)는 Meal과 Kit의 합성어로 '식사키트'를 뜻합니다.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그에 맞는양념, 그리고 조리법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외국의 경우 요리를 만들수 있는 재료를 보내주는데 비해 한국은 칼질할 필요없이 레시피대로 넣기만 하면 요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더욱 편리합니다. 2009년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된 먹방(mukbang)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집밥 백선생', '수미네 반찬', '윤식당' 등 쿡방으로 불리우는 요리 관련 방송은 기존의 요리 프로그램에 이야기를 더해요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한껏 높아진 기대치는 "엄마 나 저거 먹고싶어"하는 아이들의 기대와 "그냥 먹을게"라는 남편의 원성으로주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완벽한 한끼, 따뜻한 집밥으로 표현되는 전통적 식생활 문화는 주부들에게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엄마로서의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믿음을 갖게합니다. 1인 가구의 증가, 식사 준비의 번거러움에 반하는 편리성 추구, 바쁜 삶과 여성의 사회진출로 꾸준히 HMR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데우기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최대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돼지안심롤에 된장드레싱을 가미한 요리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와일드푸드축제는 이색음식을 주제로 한 전라북도 완주군의 지역축제입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축제 마지막 날 펼쳐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셰프 20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정읍에서 참가한 ‘레디언스’팀이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밝혔습니다. 3명으로 구성된 레디언스 팀은 소간을 이용한 가지순대를 에피타이저로 돼지막창과 감자, 부추를 곁들인 돼지안심롤, 된장드레싱을 본요리에선보였습니다. 또한 디저트로 비트를 활용한 팥 앙금절편까지를 내놓으면서 관람객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우수상은 부산에서 참가한 ‘쫑쯔’팀이 우수상 2팀은 전주의 ‘와일드베이커리’, 완주의 ‘별빛둥지’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참가팀들은 축제의 주제에 맞는 와일드함을 담은 신선하고, 가공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요리작품은 전문가와 관람객이 함께 평가하면서 관람객들도 요리경연대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