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깨끗한 축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2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 2024년 수입·지출 예산(안), 한국종돈업경영인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되었습니다. 총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종돈업경영인회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유관기관과 비육돈 도체평가 등을 통한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 '농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농장에 포상하고 1: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상승, 전기세 상승, 인건비 상승, 고병원성 PRRS, PED 질병,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최근 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수입돈 또한 종돈장보다 비육농장의 수입이 더 많아 종돈장 신뢰가 낮아지고 있어,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종돈 산업을 이끌어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단은 시장 상황과 축산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도협의회장단은 제주도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첫날인 28일 제주 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제일 먼저 해지음영영농조합 이기홍 대표가 돼지고기 도매가격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도협의회장단은 도매가격이 실제 돼지고기 가격을 대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한바이오 경축순환농업연구소 이병오 박사는 '돈분액비의 농업적 이용 기술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국내 양돈장 50곳에서 쓰이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설명했습니다. 강원도협의회 배상건 회장의 중소형 양돈장에서 쓸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에 엠트리센 서대표는 손쉽게 쓸 수 있는 간단한 인공지능 기술도 설명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근선 대표는 여당의 한돈육성지원법에 이어 야당이 준비하고 있는 한돈산업 전환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협의회장단은 축산법이 변화하는 축산환경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특별법 형태의 한돈산업 발전 법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9개 도협의회장이 사안이 있을 때마다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도협의회장은 지난 30일 대전 소재 ICC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한돈협회 도협의회장단' 발족을 결의했습니다. 도협의회장단 초대 회장은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이, 사무국장은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임 발족 이후 이어진 손세희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손 회장은 도협의회장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한돈협회와 농식품부가 서로 협치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번번히 보이자 농가들 사이에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오재곤 도협의회장단 회장은 "농식품부는 한돈협회 중앙회와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도협의회장단과 중앙회가 이원화되는 일 없이 중앙회를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 이하 한종경)가 지난 19일 제주특별차지도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2021년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핵군 유전자원센터 건립과 사료 공동 구매 사업, 회 발전방안 등 여러 의제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오재곤 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대철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장을 비롯해 이동엽·배상종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핵군 AI센터 건립 추진 현황이었습니다. 현재 핵군 AI센터는 전북 임실군 삼계면 인근에 건립 추진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 환경영향평가, 건축허가, 사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오 회장은 “올해 안에 100두 이상 규모로 핵군 AI센터 건립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축사, 부대시설 건축비, 종돈구입비, 인건비 등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야육종, 환희농장, 나라지엘에스 등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하였습니다. 한종경 자돈 전용사료 공동구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가 올해의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상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 시상은 생산자 부문(1명)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1명)으로 나누어 시상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의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 또는 농장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산업이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 그 외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합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20일 개최될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에서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한국양돈대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양돈연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양돈연구회 한국양돈대상 사무국(031-781-566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생산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뤄졌던 '제21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도드람 대전센터에서 15일 약식으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생산자 부문 오재곤 대표(성산 종돈장)와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양돈연구소장)는 도드람의 역사를 함께 써 온 도드람의 식구이기도 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 김태봉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축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한돈 산업에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20년 한국양돈대상'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생산자 부문은 오재곤 대표(성산 종돈장)가,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서는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양돈연구소장)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입니다.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오재곤 대표는 다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기부 활동과 양돈농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술 및 노하우 공유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순환시스템 보급, 전남한돈 친환경 미생물 공장 설립 등을 추진하여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오재곤 대표는 "늘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려고 노력해 왔다"라며 "이런 큰 상은 양돈산업의 좋은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 서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양돈대상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정현규 박사는 새로운 양돈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우리나라 양돈 생산성의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왔으며 또한, 방역전문가로서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정현규 박사는 "38년 양돈업계에 있으면서 큰 혜택을 받고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재곤)는 2월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SF 피해지역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돈농가 및 업계가 모은 ASF 성금 638,700,000원을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등(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한돈농가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드람양돈농협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기탁한 ASF 성금 3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장, 이준길 ASF희생농가비상대책위원장, 성경식 연천지부장, 이근용 철원지부장, 임종춘 김포지부장, 장석철 파주지부장, 조영욱 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계의 뜻을 모아 ASF 피해지역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돈 1두당 1천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귀한 ASF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의 ASF 피해농가 돕기 모금운동이 한창입니다(관련 기사). 한돈협회는 지난달부터 ASF로 피해를 당한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고자 전국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 당 천 원씩 모금하는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도별 ASF 모금 현황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가 가장 먼저 마쳤고, 이어 제주와 전남에서 모금 납부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은 "이번달 15일까지 10억 이상 성금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며, 현재 7억 정도 성금이 걷혔지만, 여전히 마음이 바쁘다"고 전했습니다. 15일까지 모아진 ASF 성금 목표액 10억과 올해 수급조절비 14억8천만원은 ASF로 피해를 당한 농가들과 멧돼지 포획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당초 모금 목표는 15억이었으나, 10억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오재곤 회장은 "아직 성금을 내지 못한 양돈농가나 양돈조합을 비롯한 한돈산업 관련 기업까지 15일까지는 10억 이상은 모을 수 있도록 힘을 내자"며 "한돈산업의 저력을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한돈업계의 성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에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