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9월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최근 후보돈이 발정이 제대로 오지 않는 농장들이 많다. 농장에서 나타나는 미약발정과 무발정은 흔한 문제이며 농장의 사양관리 수준에 따라 나오는 비율도 달라지게 된다. 후보돈에게 맞는 제대로된 사육환경을 맞춰줘야 모든 후보돈이 발정이 제대로 올 수 있다. 이번 원고에서는 후보돈 시기의 발정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무발정 및 미약발정이 나오는 농장에 대해 꼭 해야할 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발정의 이해 후보돈의 발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난포의 건강과 성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유 모돈의 경우에는 이유를 한 다음부터 난포가 성장하면서 발정이 오게 되고 발정 주기가 진행된 후보돈(초발정이 이미 온 후보돈)의 경우에는 황체가 퇴행되고 프로게스테론이 사라지게 되면 난포의 성장이 시작하게 된다. 결국 난포의 건강과 성장이 발정, 배란, 수태, 산자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초발정이 오지 않은 후보돈의 경우에는 첫 발정이 오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발정이 오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1) 초발정이 오지 않은 후보돈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5년 1월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필자가 원고의 제목을 이렇게 고리타분하게 정한 이유는 꼭 임신 모돈에 등지방을 찍고 이에 맞게 사료프로그램을 적용해야 된다는 의미에서이다. 프랑스는 Nucleus 종돈을 가지고 모돈 두당 이유두수를 15두 이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다비육종 종돈으로 복당 이유두수를 13두 하고 있는 동아농장 김경수 대표, 기신농장 천용민 대표와 함께 프랑스에 방문하여 어떻게 15두씩 이유하고 있는지를 직접 농장에 방문하여 사양관리 방법을 배우고 확인하였다. 1. 프랑스의 일반농장 3곳 모두 등지방을 측정하였다. 이 기술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다. 벌써 우리나라에서 알려진지 10년도 넘은 관리 방법이다. 이번 프랑스 3곳의 일반 농장을 방문했을 때 모든 농장이 모돈의 체형 관리를 위해서 등지방을 측정하고 있었고 등지방에 따라 사료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었다. 필자가 2012년 당시 프랑스 일반 농장에 방문했을 때는 번식 성적도 복당 12두 정도 이유하였으며 등지방을 측정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24년에는 복당 15두 정도 이유하고 있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호텔 회의실에서 'MSY 개선 프로젝트; PRDC의 주범! PRRS, 써코, 마이코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KOL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20여 명의 현장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장의 MSY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시설 및 환경, 사양관리 등.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MSY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이라 할 수 있는 써코(PCV2),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M.hyo), PRRS 등을 상시적으로 적절히 통제해야 가능합니다. 이들 질병은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의 주요 원인이면서 일당증체와 사료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3명이 연자로 나섰습니다.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PRDC 원인체의 상호작용'을, 양승혁 부원장(발라드 동물병원)은 '써코백·하이오젠 필드 적용 케이스'를,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은 '듀오 소개 및 CLP(세바 호흡기관리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채찬희 교수는 일선 농장에서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PRRS 등이 문제가 될 경우 이들 질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5월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올해도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가 가축 방역 통합 시스템의 발생 통계를 보면 2024년 현재까지 62건의 농장으로 집계되고 있어서 올해도 많은 농가에서 PED로 인한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생각한다. PED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차단방역을 통해서 예방해야 하며 그 다음에는 백신을 제대로 써서 돈군에 면역을 부여 해야한다. 다른 농장이 감염되었을 때 우리 농장의 방역 시스템이 방어할 수 있다면 백신을 안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백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백신을 접종했으나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백신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장의 몫이 된다. 위의 2가지는 지역의 양돈 전문 수의사를 통해서 점검을 받아서 올해 유입된 농장은 내년에는 유입 안되도록 대비해야 하며 백신을 제대로 접종하지 못하여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농장은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을 점검하여 PED에 대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 이번 원고는 이미 감염된 농장에서 돼지 유행성 설사병이 3개월 후에 순환 감염되는 농장이 많기에
최근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균, MH) 음성 후보돈의 공급이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당 후보돈이 마이코플라즈마 양성 농장에 도입하는 경우 PRRS 음성 후보돈과 마찬가지로 격리·순치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는 경우 성장지연 문제가 발생해(3주 이상), 교배일령이 늦어집니다. 무발정과 산자수 및 연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시 균 배설기간이 240일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연노출 방법 적용도 쉽지 않습니다. 백신과 항생제를 활용한 격리·순치 방법이 권장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1월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었다.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와 낮은 습도일 때 오래 살아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한번의 실수가 농장에 질병을 옮기는 원인이 되곤한다. 농장에서는 겨울철에 가장 유의해야 하는 질병은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과 같은 바이러스를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돈군의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에 돈사 온도 관리에 특히 신경써주어야 한다. 이번 원고에서는 돈군의 면역력을 높이고 유지하는 방법과 겨울철에 유의해야할 사양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모돈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체이행 항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 PRRS의 경우에는 견고한 면역을 형성해 주기 위해서는 백신을 통해서 번식돈군에 면역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1년에 한번 또는 6개월에 한번씩 접종하는 농장이라고 한다면 유입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11월 또는 12월에 PR
써코(PCV2)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일선 농장에서 이 같은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에서 실제 써코 백신을 접종 중단한 농장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영상(바로보기)에서 양승혁 수의사(발라드동물병원)는 써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농장이 더 큰 피해를 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양 수의사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PRRS뿐만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흉막폐렴 등이 음성인 농장입니다. 질병적으로 거의 문제가 없는 이상적인 농장입니다. 농장은 약품비를 줄이기 위해 비용적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써코 백신을 상시 프로그램에서 한번 빼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10주간 5배치 자돈에 대해 써코 백신 접종을 중단하였습니다. 중단 이후 자돈 폐사율, 전출 체중을 모니터링하고 접종 이전 자료와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돈사 폐사율은 접종 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2.2% → 2.3%; +0.1%p), 전출체중은 상당 개선(29.1kg → 30.9kg; +1.8kg)되는 양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양 수의사는 접종 스트레스가 일정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농장에서 상시 모니터링 해야 할 생산성 지표는 대표적으로 ▶출하일령 ▶폐사율 ▶사료효율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농장 수익과 직결됩니다. 써코(PCV2)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흉막폐렴, PRRS 등 질병은 이들 지표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반드시 모니터링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슬러리 피트 비우기와 수세 등이 추천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장의 성적은 결국 관리자의 관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를 보는 관리자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관리자가 돼지에 관심이 없다면 농장의 성적은 어렵게 된다." -양승혁·김정희 수의사 '닥터 스와인 벤치마킹편'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다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닥터 스와인은 '벤치마킹편'입니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은 기업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른 기업의 사례를 보고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남의 노하우를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번 닥터 스와인은 10여 년간 농장을 다니면서 성적 좋은 농장들이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로-베이스(열린) 사고를 가질 것,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실천해 볼 것, 최소 한 달에 한 번 교육을 받을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닥터 스와인 벤치마킹편'은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책과
PRRS와 관련해 농장을▶양성 불안정(높은 이환율, IA) ▶양성 불안정(낮은 이환율, IB) ▶양성 안정(II) ▶양성 안정(백신사용, II-vx) ▶잠재적 음성(III) ▶음성(IV) 등 총 6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양성 안정' 농장은 항원(바이러스) 음성인 이유자돈을 생산해 PRRS '음성' 농장만큼의 생산성적 개선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PRRS 음성 후보돈을 도입합니다. 12주간 이상의 격리·순치 과정에서 야외 PRRS 바이러스 노출(자가백신) 대신 상용화된 생독백신 사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돈사 간 바이러스 수평 전파뿐만 아니라 모·자돈 수직 감염 예방에 유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