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성적이 좋은 농장과 좋지 않은 농장의 차이는 뭘까?' '어떻게 하면 번식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농장 관리자라면 농장 성적의 근본인 '번식 성적'은 항상 고민입니다. 최근 다산성 모돈까지 도입했지만, 번식 성적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농장 관리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나왔습니다. '닥터 스와인 사양관리편'입니다. 이 책은 양승혁 수의사(발라드동물병원)와 김정희 수의사(도드람동물병원)가 공동으로 쓴 책입니다. 이들은 다년간 생산현장에서 근무한 경험과 수의사로서 직접 보고 느낀 다수의 농장 사례, 해외 서적과 교육 등을 통해 얻은 사양관리 관련 지식과 생각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닥터 스와인 사양관리편'은 후보사, 교배사, 임신사, 분만사, 덴마크 농장 사양관리 등 총 5개 장, 30개 꼭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꼭지에는 관련 유튜브 영상을 QR 코드 형식으로 제공해, 독자가 해당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장 '후보사'에는 후보돈의 순치와 강정사양 등의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순치와 강정사양은 농장에서 익히 알고는 있지만, 많은 경우 대강 넘기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하고, 번식 성적 개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코로나가 치명률이 낮음에도 전염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발병 지역의 사람을 모두 죽여 전염을 차단한다고 하면 과연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질병이 아무리 치명적이라도 인간에게는 이런 잣대를 들이댄 적이 없다. 하지만 가축에게는 이런 기준이 버젓이 적용된다.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백신 딜레마 中'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이유로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가축의 대규모 '살처분(殺處分)'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김영수 PD(충북 MBC)와 윤종웅 수의사(팜쉴드)가 함께 쓴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백신 딜레마(무블출판사)'입니다. 이 책은 고병원성 AI뿐만 아니라 구제역 관련 국내외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보여주며, 오늘날 가축전염병 통제에 있어 살처분이 반드시 필요한가를 함께 고민해 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동물의 질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과 '살처분'이라는 고집을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2018년 11월 충북 MBC를 통해 방송된 다큐멘터리 '살처분, 신화의 종말'의 내용을 각색해 에세이 형식으로 만든 일종의 취재기
'삼겹살 문화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제주도 돼지고기가 맛있다는 속설은 어디서 왔을까?' '1970년대 대규모 양돈장을 일본이 건설했다고?'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에 '우리나라 돼지고기(삼겹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름하야 '대한민국 돼지산업사(史)' 입니다. 김태민, 김태경, 황명무, 옥미영, 박현욱 등이 공동으로 책을 썼습니다. 이들은평생 삼겹살과 돼지고기를 브랜딩하고, 마케팅하고, 영업하고, 수출하고 햄과 소시지도개발했던 산업종사자입니다. 혹은양돈산업을 지근거리에서 관찰해 온 연구자이거나축산분야 저널리스트 입니다. 다소 성격이 다른 이들이 뭉쳐 함께 책을 낸이유는 '돼지고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입니다. 2016년 처음으로 돼지고기가 쌀을 제치고 농업생산액 1위가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주식(主食)이 바뀌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기에서 '한우'보다 '돼지고기'를 더 선호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잘 나가면 오해와 험담이 늘어난다고 하나요. 최근들어 우리나라 돼지고기와 관련해 여러 잘못된 말과 글들이 매스미디어에서 생성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돼
돼지분뇨 퇴비제조 기술을 담은 경축순환농업 기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유종인 당진문화원장과 전부남 제일비료 회장이 집필하였으며 완전발효 퇴비 생산기술부터 우수한 퇴비의 특징, 퇴비원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 퇴비 만드는 과정 등 돈분을 이용한 퇴비에 관심이 많은 양돈농가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매문의: 010-2593-7922 (유종인 당진문화원장 )
한돈산업계 대표전문지 ‘월간 Pig & Pork 한돈’ / (주)에스알씨(발행인 겸 대표이사 곽삼섭)가 이번에 ‘현장수의사가 쓴양돈리포트(Ⅴ)’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현장수의사가 쓴 양돈리포트(Ⅴ)’ ■저자: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한수양돈연구소 대표) ■ 목차 구성 △제1장 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하여 △제2장 양돈현장에서 해법을 찾다(직접 보고 느끼고, 다양하게 경험한 것들) △제3장 다시 점검하고 실천하자(번식 및 생산관리 사례와 환경개선 실전 포인트) △제4장 청정 양돈의 비결(철저한 위생·방역관리와 몇 가지 질병관리의 실제) △제5장 해외 양돈현장에서는(일본에서 리포트한 양돈정보와 중국 등 세계 양돈의 변화) ■신국판의 총 420쪽,책값은 1권당 20,000원(택배비 포함) ■ 구입문의 : 031-715-1401 / 담당 황옥남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