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정부는 인구 구조,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5대 유망분야로, ① 메디푸드(Medi-Food),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 식품, ② 기능성 식품, ③ 간편식품, ④ 친환경 식품, ⑤ 수출 식품을 선정하고,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원에서 2
새로 출범한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언론인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 2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수의양돈정책포럼 중 김현섭 신임회장과 주요 언론인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김현섭 회장은 "금일 진행 중인 수의 양돈 정책포럼의 내용 중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전염병에 관한 주제가 많은데,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질병 예방 및 질병 발생 시에 관리 및 대처하는 시스템이 안정화 되어있는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근래 양돈산업이 농업에서 식품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돈육 생산’이라는 차원에서도 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세워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2가지 차원에 대해 양돈수의사회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 및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특히 "현재 살처분, 이동제한, 백신 정책 발생과 관련된 정부의 시스템은 갖춰져 있으나. 실제 질병 발생 전에 감시 컨트롤하는 부분은 공중 방역을 통한 채혈 검사만
올 상반기 주요 포탈 뉴스에서 많이 언급된 식품산업 관련 주요 키워드(주제어)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해‘18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 이슈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들 기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산업 관련 주요 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고령친화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푸드테크 등으로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빈도가 ’17년 이후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고령화 추세, 4차산업혁명 등의 기술발전으로 ‘고령친화식품’, ‘푸드테크’에 대한 언급도 크게 증가하였으며,‘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개선’ 청원과 관련하여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하였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한 식품산업의 5가지 키워드에 대한 연관어를 분석해 보면 '가정간편식'은 이용 목적·구매 결정요인 등을 주로 검색하고,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제품 종류에 대한 언급이 다수입니다. '고령친화식품', '유전자변형식품', '푸드테크' 등은 정부의 정책지원이나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