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정부의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서 양돈 관련 3개 과제에 선정되어 스마트 축산의 중추적인 연구를 수행합니다. 양철주 교수팀이 수행할 3개 과제는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3년 9개월, 35억원) ▶모돈 (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2년 9개월, 29억원) ▶축사(돈사, 계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개발(3년 9개월, 30억원) 등으로 총 94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됩니다.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는 순천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전라남도축산연구소, 아이온텍, 전북대학교, 에스엠티정보기술 등과 공동 연구합니다. '모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 과제는 아이온텍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순천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호현에프앤씨, 에스엠티정보기술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축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 개발' 과제는 전북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순천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아이온텍, 에스엠티정보기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양철주 교수는 “ICT 융복합 양돈장을 보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순천대학교가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위한 축산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 했습니다. 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산하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친환경축산사업단(학교기업장 및 단장 양철주)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축산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순천대학교는 각 기관이 추천한 학생을 공동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고,선발된 축산 인재들은 순천대학교 그린축산에서 농장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 기회를 가집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실습 기간 중 장학금 수여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농이 연결되어 융합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7년 설립이래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기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 산업동물학과, 친환경축산사업단이 지난22일 양돈관련 산업체와 '양돈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이하 협의회)'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양철주)의 성과보고와 상호업무협약(MOU) 체결,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수행 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 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은 앞으로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경북종돈(이희득 대표), 야곱팜스(최상락 대표), 제궁영농조합법인(서두석 대표), 상록축산(명대찬 대표), 조이피그컨설팅(우명석 대표),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이성기 조합장), 퓨처엔텍(김광 대표), ㈜근옥 (고명근 회장) 총 8개 기업입니다. 2017년에 약 3,500만원 상당의 종돈을 기부한 바 있는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는 “학생
순천대학교에 양돈전문 학교기업 '그린축산'이 생겼습니다. 이전까지 양돈전문 학교는 사립 연암대학이 유일했습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양돈전문 학교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영난에 시달리던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는 양돈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양돈장을 직접 운영해 보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양돈전문 학교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교수와 학생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는 지난달 23일 모돈 40마리와 웅돈 2마리(3천 600만원 상당)를 선뜻 기증하였고, 야곱팜스 최상락 대표 1천 700만 원,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 또한 1천 700만 원을 기부하여 순천대 부속 양돈장과 기숙사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양돈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한돈인으로서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