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수의사회)가 '2022년도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지난해에 제정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부터는 동물 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었습니다. 수의사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습니다. 지난 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7명의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초 계획 4명보다 더 많은 규모입니다. 영광의 수상자는 ▶정승교(농림축산검역본부) ▶엄성심(전북도청) ▶윤가리(인천시청) ▶김철호(경남동물위생시험소) ▶박순성(강원동물위생시험소) ▶김종형(천안시청) ▶허성욱(경주시청) 수의사입니다. 시상식은 이달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허주형 회장은 “수상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분들 모두에게 수여하지 못하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
송일환 대표(금강축산)와 박선일 교수(강원대학교)가 올해의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원, 이하 양돈연구회)는 지난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했습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는 금강축산(충남 공주) 송일환 대표입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입니다. 송일환 대표는 양돈 2세입니다. 우리나라 양돈 부문 농업마이스터 15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농장 경영 외 연암대학교에서 미래 양돈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 지부장 역할까지 맡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 및 나눔 실천에도 열심입니다. 농장 성적도 뛰어납니다. 지난 2016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드람 MSY 25 클럽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유 후 육성률은 97.3%입니다. 송 대표는 또한, 양돈에 있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실험정신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우유 부산물을 이용한 사육으로 일찌감치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습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 공모기한이 기존 7월15일에서 7월27일로 연장되었습니다. -22.07.17 돼지와사람]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상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 지금까지 모두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시상은 지난 2010년부터 생산자(1명)와 연구 및 관련 산업(1명),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새로운 기술의 지속적인 추구 및 선도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 또는 농장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산업이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 그 외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에서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한국양돈대상'에
이준길 대표와 심금섭 교수가 제22회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이준길 대표(북부유전자)를 '생산자 부문', 심금섭 교수(연암대학교)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각각 발표하고, 시상을 하였습니다. 이준길 대표는 현재 AI센터인 북부유전자를 운영하고, 한국돼지유전자협회 회장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인공수정을 통한 가축개량 분야에서 그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접경지역 ASF 비상대책위원회' 총괄 위원장으로서 정부에 8대 방역시설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피해농가의 재입식 결정을 이끌었습니다. 심금섭 교수는 지난 34년간 연암대학교에서 축산계열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돈산업 후계자 및 현장 전문 인재들을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국제 교류를 통해 선진 양돈국가의 전문기술을 국내에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연암대학교 양돈유전자원센터를 설립하고, 양돈농가에 우수 종돈 및 정액을 보급, 양돈성적 향상과 국내 인공수정센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