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폐렴의 임상증상과 진단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유행성폐렴 컨트롤이 최우선 과제이다 1편: 유행성 폐렴의 원인체와 임상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hyopneumoniae)는 돼지 호흡기질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1차 병원체 중 하나이며, 유행성폐렴(Enzootic pneumonia; EP)의 원인체이다(Fraile et al., 2010).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hyo)는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고 대부분의 농장에 상재 되어있으며, 돼지 호흡기질병 복합 감염증(PRDC)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Garcia-Morante et al., 2015).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hyo)에 의한 폐병변은 도축장에서 흔히 관찰되는데, 돈군들의 평균 유병율은 24~88%에 달하며(Maes et al., 2001), 농장의 상황에 따라 배치간 관찰되는 정도가 다르다. 여러 병원체들의 상호작용이 호흡기 질병의 임상증상 정도를 증가시키고 생산성을 더 떨어뜨리기 때문에 복합감염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Saade et al., 2020).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