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지난달 말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에는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축산의 경우 축사 1964동(약 46㏊)이 손상되었고, 가축은 돼지의 경우 8천여 마리를 포함해 약 52만5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고 지원이 가능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현재 언제 지정이 될지 요원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대통령이 국정에 손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는 14일 두 번째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하고 표결에 들어갑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필리핀 정부가 자국 전역에 'ASF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10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ASF의 추가 확산을 줄이고, 돼지고기 제품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 돼지산업의 재활을 촉진하기 위해 필리핀 전역에 1년간 ASF 관련 재난을 선포하는 선언문(No.1143)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 ASF 발병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은 지난 2019년 9월입니다(관련 기사). 현재까지 12개 지역, 46개 주, 502개 도시 및 지방 등에 확산되어 300만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른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전례없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으로 중앙정부와 모든 지방정부는 ASF 대응 관련 상호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적시에 제공해야 합니다. 신속 대응 기금 등의 예산을 활용, ASF 확산 및 복구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군대 등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선언문 유효기간은 1년이나 상황에 따라 조기 해제되거나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번 선언은 지난 3월 필리핀 농업부(DA)에 의해 건의되었으며, 국가 재난 위험 경감 관리위원회의 권고에
수의사의 대표 조직인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수의사회)가 지난 13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수의사회는 지난 1948년 10월 일단의 수의사들이 모여 발기와 함께 회를 결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그 해 8월 15일이니 정부 수립과 거의 동시에 회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고, 전국한우협회가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니, 아마도 축산 관련 단체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단체가 '수의사회'일 듯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수의사 면허를 가진 자는 수의사회에 당연 가입이 됩니다. 이에 수의사회의 회원은 전국에 2만여 명에 달합니다. 양돈산업에 익숙한'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는 수의사회의 공식 산하 단체 가운데 하나 입니다. 지난 13일 수의사회는서울 양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대한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약 300여 수의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비롯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