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서 봄맞이 ‘줍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및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은 일죽면 금산리에 소재한 망이산성 등산로 주변 정비를 통해 봄을 맞아 방문하는 등산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일죽면 일대 도로 정화 활동 등 합동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춘식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장 및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는 "이번 줍깅 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마주하는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임직원들끼리도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엘피씨공사가 함께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드람은 경기도 안성시에 자회사 사업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그간 봉사, 기부 등 안성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산업규모면에서 이제 양돈농가는 농민이 아니라 기업인으로 기업가정신과 시대정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돈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지난달 27일 '한돈산업의 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소비자, 생산자, 정부, 대학, 언론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는 코로나19로 제15회 양돈연구포럼을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했습니다. 포럼은 한돈산업의 공적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산업의 공적가치...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 양돈농가 한해 생산액이 평균 11억에 달하는데 이제 농민이 아니라 기업인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전략을 세우고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축산업은 47.5조, 전후방 산업은 81조로 총 생산유발액(2018년 기준) 128.5조 원으로 축산업은 규모면에서 중요한 산업입니다. 양돈산업의 생산액만 보아도 철도(2조1천억 원), 컴퓨터(3조 원), 항공산업(5조 8천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고기 소비량 증가와 앞으로 북한의 식량문제를 생각했을 때 축산업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