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농가 인터뷰(정리 부산울산경남지원 이권섭 평가사) •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2018년도에 지원장상을 수상하였는데 올해 또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부경양돈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출하 성적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그 외에 여러모로 도움 주신 분들께도 아울러 감사인사 드립니다. • 축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동물을 좋아해서 항상 여러 동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먼 친척이 양돈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그분의 권유로 양돈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 지금부터 약 30년 된 것 같습니다. • 농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출하제중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돈방 별 적정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부경양돈조합 관리 농가 중 수취가격이 제일 높은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농가를 운영할 때 지키는 본인만의 철학이나 규칙, 신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열심히 관리하고 안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리
최근 비육돈의 등지방 두께가 얇아져서 돈육 품질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등지방이 얇은 비육농장에서는 AI센타에서 정액을 주문할 때 등지방이 두꺼운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다산성 종돈을 도입한 농장에서 비육돈을 출하하면 거래하던 육가공장에서 돈육 품질이 떨어진다는 클레임이 많다고 한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최종 소비자들은 등지방 두께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른다. 왜냐하면 등지방은 개별 소비자에게 별도로 판매되지 않기 때문이다. 돈육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는 등지방 두께에 왜 이렇게 민감한 것인가? 등지방 두께가 돈육의 각 부위별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돈육 품질의 근간이 되는 근내지방 함량과 근간지방 두께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등지방 두께를 늘려서 품질 문제를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등지방 두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여러 가지 개념들이 있다. AI센타에서 도입하는 웅돈 기준 중에서 90kg 도달 등지방 두께와 도체등급을 판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등지방 두께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등지방 두께를 측정하는 방법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종돈을 선발할 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경양돈M&F 사천점, 하남돼지집 울산일산점 등 두 곳의 한돈인증점에서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를 시범 추진했습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 및 외식소비용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판매처뿐만 아니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을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소비자들은 차 안에서 내리지 않고 신선한 한돈 정육세트와 김치찌개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한돈인증점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를 지역 농가를 위해 경남 사천과 울산에서 먼저 시행하게 됐지만,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식육점뿐만 아니라 한돈 인증을 받은 음식점을 통해 친숙한 외식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른 돼지고기 관련 드라이브 스루 행사와 차별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돼지고기 할인 판매에 나선 제주도는 지난 18일 두 번째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 행사를 추가 진행했습니다. 11일 시행한 1차 행사에서 돼지고기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C다이노스(이하 N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관련 기사). NC는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KBO(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해에도 2019 시즌 NC 다이노스 유니폼 상의 등의 광고와 더불어 정규시즌 포크밸리 파티존, 스폰서데이 진행 등 NC 홈경기를 찾는 팬을 위해 구단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준비합니다. 지난 2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스폰서십 협약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허명중 상임이사, 송세진 노동조합위원장,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과 NC 황순현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NC 다이노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명품 한돈 브랜드인 포크밸리를 많은 분들께 알렸다. NC가 새 야구장에서 새 시대를 여는 만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지역주민과 야구팬들께 큰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지난해 많은 분들께 부경양돈농협을 소개하고 스폰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드려 기쁘다. 올해는 부경양돈농협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 야구장을 찾는 분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