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태식 신임 대한한돈협회장 취임에 따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7년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열고 배상종 대의원을 제9대 대의원회 의장에, 이웅열 대의원을 부의장에, 정일희·이영규 대의원을 감사에, 하태식 대의원을 제9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배상종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청과 투명성, 효과적인 운영 등을 강조했습니다. 배 의장은 “한돈자조금의 주체인 한돈농가 및 대의원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이에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린다”며 “자조금이 농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절히 사용됨은 물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에 임하는 자세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임 하태식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대의원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기에 앞서"앞으로 항상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협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 산업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중간자적이고 선봉에 서서 우리 산업을 선도의 산업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24일 '2017 충청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열려 '돼지와사람'이 찾아가보았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는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충남 한돈농가 및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한돈인의 화합과 나눔을 위한 행사를 갖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017 충청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하며 내빈에게 인사하는 지부장들의 얼굴에 자부심과 반가움이 보입니다. 시상식에 이은 대회사에서 배상종 충남도협의회장은 '과거 화장실은 집 밖에 멀리 있었지만 현재는 실내에 있다'며 이처럼 한돈농가들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농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살충제 계란으로 축산식품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요즘 한돈인이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환영사에서 '예산은 7년동안 구제역뿐만 아니라 AI도 발생하지 않고 살충제 계란도 나오지 않았다'며 청정 축산을 위해 노력한 축산인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210만 도민과 돼지 214만두가 있는 충청남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