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제작·보급에 나섭니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관련 기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동영상 제목은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입니다.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 담당자가 원산지 표시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입점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영상은 오는 17일부터 농관원(바로가기)과 배민아카데미(바로가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배달
지난해 식음료·농축산물 통신판매 거래액이 전년보다 9조 원 증가한 약 2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배달음식은 7조 7천억 원이 증가해 17조 4천억 원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방식의 변화입니다. 또한, 농축산물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원산지 위반 수법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올해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대상업체 등급제 ▶가공식품 특성을 고려한 원산지 관리 강화 ▶농축산물 생산․수입부터 소비까지 원산지 관리 체계화 ▶비대면 거래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전국 156만개 원산지 표시 대상업체에 대해 오는 '24년까지 3단계 원산지 관리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점검주기 및 점검방법을 차등화합니다.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종 소비품 위주의 단속에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사용하는 원료용 농축산물의 유통경로별 길목(원료가 섞이는 곳) 단속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합니다. 또한, 전국을 46개 권역으로
오늘(29일)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4회 주문·결제하면 1만 원을 정부가 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외식 할인 지원을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을 29일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배달 앱은 배달특급,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PAYCO 등 7개이며,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은 추후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최종 결제금액 기준) 총 4회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촉발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내수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고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외식분야 매출은 11월 2주를 기점으로 매주 큰 폭으로 하락하여 최근(12월 3주) 전년 대비 42.7%까지 감소했습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
신세계푸드가 향후 온라인몰 또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육류를 구입하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고 최근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 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하고, 맛과 위생 측면에서 만족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양념육과 포장육 등 약 50여종의 육류 가정간편식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외식이 크게 감소하는 대신 인터넷이나 배달앱을 통한 음식서비스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배달음식에도 일반식당 음식과 마찬가지로 원산지 표시가 의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족발이나 보쌈 등 배달음식을 제공하는 업체는 인터넷·배달앱뿐만 아니라 상품 포장재에 반드시 주요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도 원산지 표시가 가능합니다. 다음 음식 배달시 업체들이 원산지 표시를 잘 하고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이나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5월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에서 '음식서비스'가 전년동월보다 5,767억 원(77.5%)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음식서비스는 또한, 인터넷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다른 세부 상품군과 비교해 가장 높았습니다. 무려 93.7%에 달합니다. 배달앱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음식서비스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당분간 계속될 듯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쉬이 끝나지 않고,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 음식서비스에서 한돈의 위치를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업인 더엔피디그룹(The NPD Group)은 코로나19가 국내 외식산업에 끼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전체 외식시장은 감소, 배달은 성장 2020년 초반부터 서서히 증가한 코로나19의 위협은 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시장 전반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더엔피디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2월 한달 국내 전체 외식시장 방문객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3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외식업계 코로나19 영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상권이 74%로 고객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충청권 72.2%, 강원도 70.7%, 전라권 64%, 서울 62.5% 순으로 고객 감소율이 급증했습니다. 2월 외식시장의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음식 배달 시장은 이전에는 없었던 가장 빠른 속도(전년 대비 39%)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매장 식사 비중은 감소하며 매장 식사 수요가 음식 배달 시장으로 상당 부분 옮겨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배달 등이
우리에게 친근한'야쿠르트 아줌마'가이젠 한돈 등의 다양한 신선식품을배달하는 본격 '프레시 매니저'로 바뀝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바로가기)’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을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국야쿠르트는 제품군 확대를 통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종의 품목을 추가해 취급 품목을 총 212종으로 늘렸습니다. 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의 인기제품을 포함해정육과 고추장, 쌈야채 등 식자재부터 이유식, 죽까지 고객 생활과 편의에 맞춰 다양화했습니다. 또한,한국야쿠르트의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인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하며 신선간편식 사업도 보다 강화했습니다. 식품 외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4종도 추가했습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합니다. 한국야쿠르트만의 유통 채널인 1만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단 한 번의 모바일 주문만으로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객 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나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는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