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의 ASF 피해농가 돕기 모금운동이 한창입니다(관련 기사). 한돈협회는 지난달부터 ASF로 피해를 당한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고자 전국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 당 천 원씩 모금하는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도별 ASF 모금 현황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가 가장 먼저 마쳤고, 이어 제주와 전남에서 모금 납부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은 "이번달 15일까지 10억 이상 성금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며, 현재 7억 정도 성금이 걷혔지만, 여전히 마음이 바쁘다"고 전했습니다. 15일까지 모아진 ASF 성금 목표액 10억과 올해 수급조절비 14억8천만원은 ASF로 피해를 당한 농가들과 멧돼지 포획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당초 모금 목표는 15억이었으나, 10억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오재곤 회장은 "아직 성금을 내지 못한 양돈농가나 양돈조합을 비롯한 한돈산업 관련 기업까지 15일까지는 10억 이상은 모을 수 있도록 힘을 내자"며 "한돈산업의 저력을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한돈업계의 성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에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20일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SF 피해농가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첫 번째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 모금은 ‘ASF’로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농가의 자립향상과 생계복원 지원을 위해 도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모금을 제안하고, 적십자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실시되게 됐습니다. 이 지사는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정말 고생이 많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많이 협조해주고 있는데 피해규모가 너무 크고 재입식 기간도 불명확해서 걱정”이라며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만큼 경기도도 적극 지원하고 싶지만, 법률상 규제가 엄격해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중앙정부도 규정을 바꾸고 지원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라며 “모금을 통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농가에 용기도 줘야한다”라며 모금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 이하 '한돈협회')는 한돈농가와 한돈관련 단체 및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한돈농가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혁신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전국의 도협의회와 지부별로 모돈 1두당 1천5백원을 기준으로 사육두수를 감안해 한돈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입니다. 한돈협회는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지난 5일 이사회에서 협회 임원이 먼저 모범을 보이기로 결의하고 이병규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들이 먼저 모금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 산 100번지의 현 제2검정소 부지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농장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돈사 외에 분뇨처리시설, 그리고 고객지원관 및 직원복지 시설 등으로 구성될 이 농장에는 최신 기술과 시설, 장비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한돈혁신센터가 완공이 되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돈농가 주도의 교육시설이자 세계와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후원 관련 문의는 한돈협회(02-581-9751)로 연락하며 관련 기금 모금 현황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