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 ASF 발병 이후 변화된 살처분 정책 및 보상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해외 주요국의 현황과 비교, 검토하면서, 관련한 문제점들을 정리 도출하였고, 한국의 방역 정책의 현위치와 향후 개선 및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였다. 기존 CCTV에 의한 결과 판독 및 전화예찰 응답 등 자체의 증거 기반은 양돈 농장 관리자나 노동자의 육안 관찰 내지 직감, 즉, 사람의 주관적인 관찰에 따른 비과학적 정량 평가에 의존한 것일 수밖에 없어 아직도 기존의 아날로그적 체계와 판독 한계에 머물러 있기에 아쉬운 점들이 적지 않다. 이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으로서, ‘질병·감염병 예방형 정밀 축산(Disease-Preventing PLF)’ 혹은 일명 ‘디지털 가축 방역’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가까운 미래에 수의사 혹은 수의학 전문 인력 등이 전문적인 일상의 업무에서 깊이 관여, 활용함으로써, 관련한 질병·감염병의 조기 감지(early detection) 및 정보 구축 등, 디지털 가축 방역 제반 기술에 대한 주요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반드시 적응하고 숙지해야 한다고 권고 및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
전혀 새로운 유형의 써코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전 세계 양돈산업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대한수의학회 2017년 춘계학술심포지움에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원일 교수는 '돼지 써코바이러스의 진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PCV3 바이러스'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양돈산업에서 상용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을 하는 써코바이러스는 PCV2, 그 중에서도 PCV2b 입니다. 과거 백신이 나오기 전만해도 주로 이유 후 자돈의 엄청난 폐사로 인해 양돈산업을 거의 좌절과 공포로 몰아넣은 바가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백신들이 개발되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습니다. PCV2b 바이러스는 물론 일반 바이러스처럼 변이가 진행되어 그간 PCV2d 나 PCV2e 등의 변이형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상용 백신이 어느정도 예방효과가 있어 크게 관심을 끌지는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원일 교수가 소개한 PCV3 바이러스는 기존 PCV2와 바이러스 상동성에 있어 30% 수준에 불과하며 기존 백신으로는 예방이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PCV3 바이러스는 주로 PDNS(돼지 피부염 신증 증후군)와 유사한 증상으로 폐사한 모돈에서 발견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