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지난 15일부터 충남도 최초 ‘무인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무인거점소독시설은 ‘차량진입-차량번호 인식-세척-소독-건조-대인소독-소독필증 발급’ 전 단계를 자동화한 시스템입니다. 시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발생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만 임시로 운영해 온 ‘신평’ 거점소독시설을 전자동 시스템으로 바꿔 상설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합덕’ 거점소독시설과 함께 2개소의 상설 운영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쳐 축산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축산차량 운전자의 편의가 향상되고, 차량에 의한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 효과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ASF가 지난 13일 강원 화천에서 발생해 올해에만 9건이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작년 대비 1개월 이상 빨리 야생조류에서 발견되며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라며, “관내 진입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철저히 소독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 충남 당진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진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 3분경 신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분만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모돈 40마리, 자돈 6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당진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총 33억원(잠정)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1일 전북 익산에 이어 같은 날 충남 당진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1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1일 오후 4시 12분경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 일부(188㎡)이 불에 타고 돼지 535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매트 과전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주말 토요일(관련 기사)에 이어 일요일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7일 6시 40분경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이 일부 소실되고, 돼지 22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소방서는 환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4번째, 이달 들어서는 11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8월에도 대형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당진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벽 1시 38분경 당진시 고대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컸습니다. 돈사 4개 동(3,87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8,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최근 증가되는 축산 환경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등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TF(전담반)'를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 개선 TF'는 현재 전국 단위로 추진 중입니다(경기 연천, 충남 당진). 이를 통해 지역 단위별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별 관리를 추진합니다. 특히 냄새 민원이 심각한 6월부터는 농가별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해 연내 냄새 발생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앞서 한돈협회는 지난달 17일 연천군과의 사전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회의 결과 한돈협회가 농가의 축산환경 전수조사를 통하여 농가별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연천군은 농식품부의 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농가의 시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축산냄새 민원 발생을 낮추기로 협의하였습니다. 한돈협회와 연천군은 이번 축산환경 개선 TF 활동을 통해 축산냄새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농가의 환경개선은 우리가 한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수불가결인 사항”이라며 “축산환경 개선 TF
어제 아침 충남 당진에서 용접 부주의에 의한 안타까운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피해 규모가 큽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2일 오전 9시 36분경 당진시 순성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농장 14개 동(9,133㎡) 가운데 2개 동(3,228㎡)을 태웠습니다. 키우던 비육돈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4억6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외벽 용접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하루 한 번꼴 이상 양돈장서 불이 나고 있는 셈입니다. 피해규모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18억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당진의 양돈장이이른 새벽화재로 1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0일 새벽 4시3분경 당진시 우강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약 1시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165㎡)가 타고, 돼지 54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96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으로 105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3월 첫날 새벽 당진에서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1일 오전 1시 39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돈사600㎡와 차량 1대가 소실되고 돼지 33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새벽에 발생한 화재라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41번째 돈사화재입니다. 작년 동기대비 비슷한 추세로 발생하고 있어 각 농가에서의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작년 돈사화재는 모두 189건이었고 최근 9년간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 5월에 이어 6월 또다시 화재소식입니다. 지난 4일 오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불은 완전 진화가 되었습니다만, 이 불로 돈사 395㎡가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330여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략적인 피해 규모를 1억 3300만원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올해 들어 89번째 돈사화재 소식입니다. 한편 충남 당진은 지난달 21일 하루에 연달어 2 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각각 9900만원과 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유발한 바 있습니다.